Day 1(오전): 멜버니언처럼 걸으며 멜번 즐기기

Day 1(오전): 멜버니언처럼 걸으며 멜번 즐기기

멜번 시티 야경



페더레이션 광장



미사 골목



플린더스 기차역

멜번 시내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멜번 시내는 바둑판 모양이다. 정직한 직사각형 바둑판 모양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 같이 방향 감각이 제로인 사람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워킹 스타일 여행이기 때문에 다니기 편한 시내에 위치한 부띠크 호텔에 자리를 잡은 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이다. 멜번 현지인들의 만남의 장소(우리나라 코엑스 정도 되겠다)이자 복합 문화예술공간이 집결되어 있는 페더레이션 광장 옆에는 멜번 비지터 센터가 있으니 우선 들러볼 것. 광장 맞은편에는 멜번의 아이콘이 된 황금빛의 플린더스 기차역이 고풍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다. 일찍 시작된 한류의 흔적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관광명소가 된 미사 골목(Hosier Lane)에 가서 인증샷도 한 방 찍어준다.

그리고는 처음부터 나의 눈길을 끌던 멜번의 명물, 트램을 탄다. 멜번 도시를 가로지르는 이 트램은 정말이지 나의 낭만 지수를 100퍼센트 마구 올려주신다. 트램을 타고 도심을 달리다보면, 멜번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온다.

트램을 타고 달리다 플린더스 거리와 스프링 거리의 코너에서 하차하면 인근에 유명한 멜번 명소들이 즐비해 있다. 트레져리 가든(Treasury Gardens), 피츠로이 가든(Fitzroy Gardens), 성 패트릭 대성당(St. Patrick Cathedral)을 차례로 걸어서 즐겨본다. 피츠로이 가든에 있는 제임스 쿡 선장의 생가도 꼭 들려보자. 먼 과거로 돌아가 있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피츠로이 가든을 나오면 콜린스 부티크 거리가 있다. 호주 패션의 중심지로, 저렴하고 감각적인 디자이너 샵에서 부터 명품 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마음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걷다 보니 배가 고프다. 건강 미인의 필수 조건이 제 때 제대로 챙겨먹는 맛있는 한끼 식사! 주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티 서클 트램을 다시 타고 멜번의 부엌이라 불리는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에 가서 마켓도 둘러보고, 오늘의 맛집을 골라본다.

  • 퀸 빅토리아 마켓은 월, 수 폐장하며, 개장일에도 오후 2시경 마감하므로,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할 것.

퀸 빅토리아 마켓 추천 맛집 아메리칸 도너츠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