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그레이트 오션 워크 걷기

Day 2. 그레이트 오션 워크 걷기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번을 다녀온 사람들이 귀가 따갑게 이야기하던, 그 유명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라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걸어보는 날이다.

멜번 도심에서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새벽부터 사람들이 버스로 이동 중이다. 내륙 고속도로를 따라 가는 길에 펼쳐지는 조각 같은 해안 절경이 그레이트 오션 로드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인다. 콜락(Colac)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버스로 좀 더 달리다 보면 마침내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시작된다. 원래 환상적인 드라이빙 도로로 유명하지만, 최근 104k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가 만들어졌다. 그냥 붙여진 이름이 아닌 듯 워낙 넓은 지역이라, 전 코스를 완주해도 좋고, 한 구간을 선택해서 걸어도 자연속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추천 워킹 코스는 그레이트 오션 워크의 하이라이트인 프린스 타운(Prince Town)과 렉 비치(Wreck Beach) 구간이다. 프린스 타운은 약 6km 정도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12사도상(12 Apostles)을 볼 수 있는 트레킹 구간이다. 포트 캠벨에서 점심 식사를 먹고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렉 비치 구간이다. 렉 비치는 과거 이민 선박들의 무덤으로 불리던 지역이라 곳곳에서 난파선 닻이나 부서진 배의 흔적들을 볼 수 있다. 366개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황홀한 절경에 힘든 것 보다는 감탄이 먼저 나온다.

멜번 도심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로 스완스톤 스트리트의 메콩이나 러셀 스트리트의 스탤럭타이츠를 가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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