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한도르프 (Hahndorf)

남호주에서 발견하는 그림 엽서 같은 아름다운 독일 풍경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 중심지에서 오늘날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 정착촌을  둘러보세요.

애들레이드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위치한 그림 같은 독일 마을인 한도르프(Hahndorf)에서는 레데호젠(lederhosen) 차림으로 요들송을 부르는 남자를 볼 수 있습니다.

1839년에 프러시아에서 종교 박해를 피해 탈출한 루터교인들이 정착한 한도르프의 지명은 배의 선장 이름에서 빌려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 선장의 이름은 한(Hahn)이었으며 도르프(dorf)는 독일어로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Hahn선장이 가져온 독일의 작은 편린이 지금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수 백 년이 된 플라타너스와 느릅나무가 토종 유칼리나무와 어우러져 늘어선 유서 깊은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고풍스러운 골동품점, 빈티지와 장난감 가게도 둘러보시구요. 상점 앞에는 화려한 꽃과 함께 반 쯤 채워진 와인 통이 있습니다.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초기 독일 정착민 생활에 대해 공부해 보세요. 유명한 풍경 화가이며 한도르프 주민이었던 한스 헤이슨(Hans Heysen) 경의 원본 스케치 작품을 현지 갤러리나 그의 스튜디오와 생가 투어에서 감상할 수도 있답니다.

근처에는 잼과 처트니 그리고 소스로 유명한 딸기 농장과 멋진 와인농장들이 있습니다. 답사를 마친 후 바바리아풍의 샬레 별장에 머무르며 독일식 맥주 한 잔을 곁들인 비엔나 소시지, 사워크라우트, 사과 슈트루델 정찬을 즐겨보세요.

이 마을을 떠나실 때 쯤이면 독일 본토의 바바리아(Bavaria)에서나 찍었을 법한 독일풍의 사진들은 물론이지만, 요델송이라도 맘껏 불러 버리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갖고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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