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바트 허니문 – 당일 여행의 모든 것

호바트 허니문 – 당일 여행의 모든 것

암벽 위로 쏟아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평온한 폭포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멋진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 

델로레인(Deloraine) 근처 리피 폭포(Liffey Falls)는 게일(Gayle)씨와 테리(Terry)씨가 태즈매니아에서 일년 동안 머무르면서 발견한 태즈매니아의 수많은 신비로운 장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결혼한 바로 다음 날, 두 사람은 브리즈번에서 호바트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테리 씨가 그곳에서 새 직장을 얻어 바로 출근을 해야 했기 때문이었죠. 신혼여행을 갈 시간이 없어 시간이 날 때마다 짬짬이 당일 여행으로 태즈매니아 전역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호주 본토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자연 경관을 태즈매니아 한 곳에서 집약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어요. 차를 몰고 한 쪽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가도 하루가 채 걸리지 않고, 섬을 이리저리 종횡무진으로 달릴 수 있을 만큼 그 경로도 다양합니다. 도로마다 그림 엽서 같이 아름다운 경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친구와 가족들도 종종 방문하는 탓에 이제 부부는 호바트의 당일 여행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즐겨 찾는 행선지 가운데 하나는 유서 깊은 포트 아서(Port Arthur)의 죄수 유배지와 태즈만 국립공원(Tasman National Park)의 험준하고 장대한 해안 절벽이 있는 태즈만 페닌슐라(Tasman Peninsula)입니다. 이 반도는 태즈매니아 본토와 이글호크 넥(Eaglehawk Neck)이라는 지협으로 연결되는데, 여기서 테리 씨와 게일 씨는 블로홀(Blowhole)과 모자이크 바닥(Tessellated Pavement)과 같은 놀라운 암반 지층을 실제로 보기도 하였습니다. 

“두(Doo)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에 가 보니 그곳에선 사람들이 자기 집 이름을 사나두(Xanadoo)나 거나두(Gunnadoo)처럼 ‘두’ 자를 넣어서 부르더군요. 태즈매니아 사람들은 너나 없이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부부는 아름다운 러셀 폭포(Russell Falls)가 있는 마운트 필드 국립공원(Mt Field National Park)도 즐겨 찾았습니다. 이 폭포는 휠체어를 타고도 갈 수 있습니다. 호바트 남쪽에서 테리 씨와 게일 씨 부부는 야생 탐방 크루즈로 브루니 아일랜드(Bruny Island)를 돌며 바위 해안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를 구경했습니다. 다른 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타후네 포레스트(Tahune Forest)에서는 3층 높이의 숲 속 육교를 걸으며 삼림 위를 지나갔습니다. 

두 사람은 또한 태즈매니아 중북부 지역 안으로 여행하면서 매력적인 전통 사적 마을인 델로레인(Deloraine)과 주변 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몰 크릭 카르스트 국립공원(Mole Creek Karst National Park)의 킹 솔로몬 동굴(King Solomons Cave)도 구경하고, 냉온대 우림을 거쳐 그레이트 웨스턴 티어스(Great Western Tiers)에 위치한 리피 폭포까지 가 보았습니다.

호바트 시내에 마련한 새 집에서 부부는 찾아온 손님들에게 살라만카 마켓(Salamanca Markets) 주변을 곧잘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그리고 드윈트 강(Derwent River)이 바라보이는 마운트 넬슨(Mt Nelson)에서 킹 아일랜드 크림을 곁들인 데본셔 티를 즐기는 것도 좋아했죠.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하나 꼽자면 여름에 마운트 웰링턴(Mt Wellington)에 올랐을 때예요. 산 정상에서 온 가족이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재미있게 놀았지요.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우리는 해변으로 차를 몰고 가 일광욕을 즐기며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렇게 대조적인 자연의 모습을 모두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태즈매니아입니다.”  

테리 씨와 게일 씨 부부가 호바트에서 꿈 같은 한 해를 보낸 지 어느덧 십 년이 지났습니다. 퀸즈랜드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그 때 미처 못 떠났던 신혼여행을 이제 론체스톤(Launceston)으로 떠나고자 합니다. 
 
게일 씨는 “이렇게 자꾸 태즈매니아 생각이 나는 걸 보면 태즈매니아가 하트 모양인 게 우연만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말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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