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 비치, 뉴 사우스 웨일즈

본다이 비치, 본다이, 뉴 사우스 웨일즈. © 뉴 사우스 웨일즈 주 관광청 및 해밀턴 룬드(Hamilton Lund)

본다이 비치, 뉴 사우스 웨일즈

본다이 비치(Bondi ​Beach)​는 호주에서 가장 유명할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진 해변입니다. 호주에서 이곳만큼 엽서나 텔레비전,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도 없지요.

배낭 여행자부터 억만장자까지 수만 명의 관광객이 1km에 달하는 시티 비치를 매년 찾아와서 걷고 달리며 일광욕을 즐깁니다. 도심에서 10km 거리 밖에 되지 않는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에서 가장 붐비는 해변이자, 지역 사회의 예술 공연부터 시티 투 서프(City to Surf) 마라톤에 이르기까지 연중 수많은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본다이 비치는 시드니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입니다.

비치에서는 연례 행사인 시티 투 서프 펀 런(City ​to ​Surf ​Fun Run)​에서부터 연날리기 축제인 페스티벌 오브 더 윈드(Festival of the Wind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호주 국내외 행사가 연중 이어집니다. 호주의 여름에는 크리스마스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본다이 비치에서 보내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새해 전야가 되면 불꽃놀이를 즐기려는 수천 명의 인파들로 해변을 가득 메웁니다. 끊이지 않는 인기로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예매를 서둘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겨울 매직 페스티벌(Winter Magic Festival)의 일환으로 스케이트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겨울에도 본다이에서의 즐거움은 계속됩니다.

유적지로 등재된 본다이 파빌리온 커뮤니티 센터(Bondi Pavilion Community Centre)에서는 극장, 전시 갤러리 및 야외 원형극장이 완비돼 있어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개최됩니다. 마린 디스커버리 센터(Marine Discovery Centre)에서 호주의 놀라운 해양 생물들도 만나보세요.

본다이는 호주 서프 라이프세이빙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1906년 설립된 본다이 라이프 세이빙 클럽(Bondi Life Saving Club)은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여름에는 자원봉사 구조대원들이 순찰을 하며 호주를 대표하는 적색과 황색 안전 깃발 사이에서 수영하도록 합니다. 일요일 오전에는 호주의 미래 구조대원인 ‘아기대원’들이 로프 타기 기술을 배우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잔잔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수많은 현지 서핑 스쿨이 여는 강습도 받아보세요.

캠벨 퍼레이드(Campbell Parade)는 해안가를 따라 세련된 서핑과 패션 숍, 노천 카페와 바가 즐비한 메인 스트리트입니다. 이곳은 시드니 상류 사교계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비치에서 시내로 가는 주요 거리로는 홀 스트리트(Hall Street), 로스코 스트리트(Roscoe Street), 컬루이스 스트리트(Curlewis Street)와 비치 로드(Beach Road)가 있습니다. 홀 스트리트에는 멋진 패션 및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들이 있고, 컬루이스 스트리트는 미술관으로 유명합니다. 일요일에는 현지 공립 학교 운동장에서 장신구, 수공예품, 빈티지 의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본다이 비치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연중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현지인들을 기념하는 이름의 고급 레스토랑, 본다이 아이스버그(Bondi Icebergs)에서 식사를 하다 보면 호주 현지의 유명인사들도 심심치 않게 마주칠 수 있답니다.

인근 해안을 더 감상하고 싶다면, 타마라마(Tamarama), 브론테(Bronte), 쿠지(Coogee)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 보세요. 6km의 본다이-쿠지 산책로에 있는 절벽 위에서는 광활한 본다이 비치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매년 봄이면 산책로의 본다이-타마라마 비치 구간은 현지 예술가들의 바닷가 조각(Sculpture ​by ​the ​Sea)​ 전시장으로 변모합니다.

시드니에 오신다면, 도심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본다이 비치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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