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리 비치, 뉴 사우스 웨일즈

맨리 비치, 맨리, 뉴 사우스 웨일즈. © 뉴 사우스 웨일즈 주 관광청 및 해밀턴 룬드(Hamilton Lund)

맨리 비치, 뉴 사우스 웨일즈

 

맨리 비치는 호주 시드니 북쪽의 긴 해안선을 따라 있는 교외의 해변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입니다. 맨리 비치는 뉴 사우스 웨일즈 주의 첫 총독이었던 아서 필립 선장이 1788년에 이 지역 정착 원주민들의 '자신있고 남성적인('맨리(manly)'의 뜻)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아 붙인 이름입니다. 서큘러 키에서 웅장한 맨리 페리를 타고 30분만 가면 맨리 와프(Manly Wharf)에 도착하게 됩니다. ‘시드니에서는 7마일, 근심으로부터는 백만 마일’이라는 말은 맨리 현지인들이 종종 인용하는 표현입니다. 이곳에서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하세요.

 

평온한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 비치와 인기가 좋은 퍼시픽 오션(Pacific ​Ocean) ​서핑 비치 사이에 위치한 맨리 비치는 시드니에서 페리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지만, 번잡한 시드니 도심과 마치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것처럼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맨리는 온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시드니 해변 중 하나입니다. 하버 해안에서 야자수가 늘어선 맨리 코소(Manly Corso)를 따라가면 나오는 스테인 프롬나드(Steyne Promenade)에는 서핑보드부터 비키니까지 서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서핑복 매장이 즐비합니다.

1.5km에 걸친 맨리 비치의 황금빛 모래사장 끝에는 바다 수영장이 있습니다. 북단의 퀸즈클리프(Queenscliff)는 노련한 서퍼는 물론, 초보자가 서핑을 배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호주의 여러 서핑 챔피언들도 맨리 비치에서 서핑을 배웠습니다. 맨리 서프 라이프세이빙 클럽(Manly Surf Lifesaving Club)에서 셸리 비치(Shelley Beach)를 잇는 남단 곡선 도로는 조깅 및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 사람과 현지인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맨리 초입에는 아름다운 부시워킹 코스, 자전거 도로와 유적지들이 많습니다.

스핏 브릿지(Spit Bridge)에서 출발하여 도브로이드 헤드(Dobroyd Head)를 지나 맨리까지 항구 주변을 굽이 도는 맨리 시닉 워크웨이(Manly Scenic Walkway)를 걷다 보면 시드니 하버 최고의 절경과 부시랜드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코스를 모두 도는 데에는 총 서너 시간이 소요됩니다.

노스 헤드 보호구(North Head Sanctuary)는 시드니의 숨겨진 보물 중 하나입니다. 인적이 거의 닿지 않은 부시랜드 사이를 여유롭게 거닐며 호주 고유의 새와 야생동물들도 만나 보세요. 2차 세계대전의 주요 기지였던 노스 포트(North Fort)를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노스 헤드의 시드니 하버 국립공원(Sydney Harbour National Park) 내에 있는 호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검역소인 큐 스테이션(Q Station)에서는 호주 초기 정착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션월드 맨리(Oceanworld Manly)에서 현지 해양 생물을 알아보고, 펭귄 코브(Penguin Cove)에서 맨리의 리틀 펭귄 서식지도 구경하세요. 예쁜 맨리 아트 갤러리 & 박물관(Manly Art Gallery and Museum)은 맨리와 시드니 북부 해변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190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 타월, 비치 백, 서핑보드 등의 다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치 발리볼과 카약, 스쿠버 다이빙 등의 인기가 높습니다. 맨리는 해변가의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유명하며, 라이브 음악과 펍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에서는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수공예품, 장신구, 사진, 조각 등을 판매합니다.

맨리는 팜 비치(Palm Beach)까지 이어지는 긴 시드니 북부 해변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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