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센터 웨이(Red Centre Way)

레드센터 웨이(Red Centre Way)

울룰루-카타추타(Uluru-Kata Tjuta) 국립공원
3일 자가운전 여행

태고의 땅 한가운데로 향하는 이 어드벤처 드라이브 루트는 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 킹스 캐년, 웨스트맥도넬 산맥, 앨리스 스프링스를 지납니다.  붉은 사막모래와 스피니펙스 초원, 물가나무 숲 사이를 질주하는 이 여행의 일정은 최소한 5~7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2 만 년 이상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아렌테(Arrernte)족으로부터 원주민 역사를 배워 보는 건 어떨까요?  레드 센터 웨이를 따라가시면 문화와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 뿐만 아니라, 극적으로 펼쳐지는 아웃백의 풍광과 다채로운 색상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대의 향기가 배어 있는 호주 중심부를 향한 잊지 못할 모험의 행로를 놓치지 마세요.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글렌 헬렌 협곡이나 핑크 협곡 국립공원까지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글렌 헬렌 협곡이나 핑크 협곡 국립공원까지

제1일 –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글렌 헬렌 협곡이나 핑크 협곡 국립공원까지

하루 일정을 잡아 웨스트 맥도넬 레인지 국립공원의 동식물 및 잔잔한 연못들과 외진 협곡들을 탐사해 보세요. 심슨스 갭의 가파른 산등성이 주변에서 거대한 고스트 유칼리나무와 바위 왈라비를 찾아보세요.  스탠들리 캐즘(Standley Chasm)까지 걸으면서 한낮의 태양 아래 가파른 절벽이 붉은 빛으로 타오르는 광경을 감상하세요. 절벽 위의 전망대에 서서 좁고 굽이진 뱀 협곡(“Serpentine Gorge”)의 절경을 내려다 보는 정취도 그만이랍니다. 엘러리 크릭 빅홀(Ellery Creek Big Hole)과 레드뱅크 계곡(Redbank Gorge), 그리고 그림 같은 글렌헬렌 계곡에서도 시원하게 몸을 적실 수 있습니다.

4륜구동을 타고 핑크 협곡 국립공원의 솟구친 사암 절벽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로로 손꼽히는 거대한 핑크 강을 끼고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불타오르듯 붉은 사구와 염전도 구경하실 수 있지요. 저무는 태양빛에 산의 풍광이 황토빛으로 변하는 광경을 감상하세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붉은 캐비지 야자수를 볼 수 있는 팜 밸리(Palm Valley)의 사막 오아시스도 놓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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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헬렌 협곡에서 킹스 캐년까지

제2일 – 글렌 헬렌 협곡에서 킹스 캐년까지

킹스 캐년으로 가시는 길목에 반드시 트노랄라(고스 블러프)에 들러서 직경이 20 km에 역사가 1억 4천 년이나 되는혜성이 떨어져 생긴 분화구를 구경하다 보면  절로 탄성이 나온답니다.  서부 아렌테 족은 이 지역을 매우 신성한 곳으로 여기는데, 여자들이 은하수를 건너며 춤을 추다가 아이를 떨어뜨려 이 분화구가 생겼다는 전설 때문입니다. 메리니 루프 로드(Mereenie Loop Road)를 계속 따라오면 와타카 국립 공원에 있는 킹스 캐년에 이릅니다.  여기에 텐트를 치거나 리조트나 황야의 로지에서 하루밤 지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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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캐년에서 울룰루까지

제3일 – 킹스 캐년에서 울룰루(Uluru)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사암 절벽과 야자수 가득한 바위 틈새, 계곡 바닥 및 사막의 절경을 감상하려면 킹스 캐년의 가장자리로 올라가 보세요. 이 계곡이 사막 지대로 변하기 전부터 서식해 온 희귀종 식물들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에덴 동산(Garden of Eden)의 열대 풀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비바람에 닳은 잃어버린 도시(Lost City)의 돔형 바위를 살펴보세요. 카마이클 크랙(Carmichael Crag)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캐슬린 스프링스 워크(Kathleen Springs Walk)를 통해 아름다운 샘을 구경한 후, 자일즈 트랙(Giles Track)에서는 트레킹으로 밤을 지새어 보세요.  

레드 센터 웨이를 계속해서 따라가면 울룰루-카타추타(Uluru-Kata Tjuta) 국립공원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서 해질녘 울룰루의 변화하는 색깔을 감상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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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추타국립공원

울룰루-카타추타(Uluru-Kata Tjuta) 국립공원


새벽녘에 떠오르는 태양이 울룰루를 비추기 시작하는 광경을 낙타를 타고 지켜본 후, 빌리 티와 갓 구워낸 맥주 빵으로 아침식사를 즐기며 그 장엄한 일출을 되새겨보는 정취가 그만이랍니다. 말라(Mala)나 무티출루(Mutitjulu) 산책로를 따라 아낭구 가이드와 함께 울룰루를 답사하면서 어떻게 “꿈의 시대” 조상들이 이 거대한 사암 신상을 만들어 냈는지도 들어보세요.  그리고나서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 산책로를 따라 근방의 카타 추타(Kata Tjuta)로 가서 가파른 적갈색 돔을 구경하세요.  저녁이 되면 별이 총총한 사막의 밤하늘 아래서 전통적인 부시터커와 호주 와인으로 식사를 즐깁니다.  울룰루-카타추타 국립공원의 숙소는 야영장에서 호화로운 고급 리조트까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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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기

제5일 – 앨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기

앨리스 스프링스까지는 장장 445 km의 긴 여정입니다. 고속도로에 즐비하게 늘어선 휴게소에 들러 피로를 풀고, 거침없이 펼쳐진 염호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마운트 코너(Mount Connor) 전망대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앨리스에 도착하기 전,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제임스 레인지 산맥(James Ranges)의 일부로서 사암절벽 경치가 아름다운 레인보 밸리(Rainbow Valley)에 들러 보세요. “무지개 계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채로운 색깔로 가득한 이 일대는 특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답니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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