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오션 로드 (Great Southern Touring Route)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Southern Touring Route)

멜버른(Melbourne) – 론(Lorne) – 포트 페어리(Port Fairy) – 홀스 갭(Halls Gap) – 멜버른
4일 자가운전 여행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드라이브 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파도타기로 유명한 토키(Torquay)와 벨스 비치(Bells Beach)를 따라 달리면 휴가 천국 론과 웅장한 12사도상(Twelve Apostles)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오트웨이 국립공원(Otway National Park)의 폭포와 울창한 숲에서 산책을 즐겨보고 유서 깊은 마을 워남불(Warrnambool)에서 고래를 관찰하세요. 아폴로 베이(Apollo Bay)에서 포트 페어리(Port Fairy)까지 멋진 해변 마을들이 하루 더 머물면 어떠냐고 유혹하지요?  남대양(Southern Ocean)의 거친 바닷바람을 뒤로 하고 원주민의 역사가 아로새겨진 그램피언스(Grampians)와 골드 러시 시대의 유산이 있는 발라랏(Ballarat)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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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에서 론까지

제 1일 – 멜버른에서 론까지

멜버른에서 토키까지
산악자전거 마니아와 암벽 등반가들의 사랑을 받는 독특한 혹 모양의 유양스(You Yangs)를 지나 달리면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예쁜 항구 질롱(Geelong)에 들르면 해변에 페인트칠을 해서 세워둔 100여 개의 계선 기둥을 따라 걸으며 바닷가 분위기에 젖어보실 수 있습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토키로 이어지는 옆길이 나옵니다. 토키는 세계 최대의 파도타기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 파도타기의 성지입니다.  조금 더 운전하시면 파도타기로 유명한 벨스 비치에서 포인트 브레이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토키에서 론까지
멋진 남서 해안선을 따라 달리노라면 제2차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이 곡괭이와 삽 그리고 쇠지렛대만 가지고 절벽에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건설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실 겁니다.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기념물이 론 빅토리아(Lorne Victoria)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해변 경기장 바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의 황금빛 모래사장에서 파도타기, 낚시, 일광욕을 즐기거나 빅토리아(Victoria) 주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들에서 커피 한잔을 음미해 보세요. 고급 숙박시설들이 숲과 잇닿아 자리잡고 있으며 오트웨이 레인지(Otway Range)의 습곡으로 흘러내리는 여러 폭포들을 구경할 수 있는 인기 도보 트랙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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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에서 포트 페어리까지

제2일 – 론에서 포트 페어리까지

론에서 오트웨이 곶(Cape Otway)까지
거친 절벽이 극적인 장관을 자아내며 바다로 이어지고 또 다른 한쪽으론 국립공원이 펼쳐지는 풍경을 즐기며 론에서 아폴로 베이까지 달려 보세요.  그레이드 오트웨이 국립공원(Great Otway National Park)에 차를 멈추고 잠시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즐기거나 아니면 습기를 머금고 우뚝 선 나무 숲이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열대우림과 황야를 헤치며 며칠에 걸쳐 본격 하이킹에 도전해 보세요.  웨스트 바원 저수지(West Barwon Reservoir)와 엘리자베스 호수(Lake Elizabeth) 사이로 난 12km 환상 코스를 산악자전거로 주파하거나 멋진 폭포들을 따라 승마를 즐기세요. 150년이나 된 오타웨이 곶 등대(Cape Otway Lighthouse)와 이 지역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선박 조난 사고의 희생자들이 묻힌 등대 묘지에서 유령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그런 다음, 절벽에서부터 떨어지는 맑은 물에 저녁 햇살이 반사되어 일어나는 무지개 때문에 이름 붙여진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까지 부시워크를 즐기세요.  파라다이스 비치(Paradise Beach)와 셸리 비치 (Shelly Beach)에 잠시 멈춰 피크닉을 즐겨보고 멜바 걸리(Melba Gully)의 폭포와 반딧불 동굴이나 인근 블랭킷 베이(Blanket Bay) 해변에서 야영을 해 보세요. 
오트웨이 곶에서 포트 페어리까지
해안을 따라 곡선 도로를 달리노라면 바다로부터 솟아오른 듯한 울퉁불퉁한 석회석 돌기둥들인 12사도상이 여러분을 사로잡습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두 개의 쉬운 보도를 이용하여 절경을 감상하며 사진에 담으세요.  진정 모험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이 지역을 비행기로 돌아보거나 보트를 타고 12사도상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겠죠. 그렇지만 풍랑이 없을 때만 모험을 즐기세요. 이 지역은 수 많은 배들이 난파한 악명 높은 곳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최소한 700쳑의 배가 암초에 부딪힐 정도로 거칠기로 유명한 난파선 해안(Shipwreck Coast)이 바로 옆이랍니다.  고래 관찰로 유명한 유서 깊은 마을 워남불을 지나 달리면 예쁜 포트 페어리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여기에는 호주 최대의 물개 서식지가 있습니다. 그리피스 섬(Griffith Island)에서 야생 하이킹을 즐기거나 보트를 타고 돌고래, 고래와 상어를 관찰하세요.

포트 페어리에서 홀스 갭까지
포트 페어리에서 홀스 갭까지

제3일 – 포트 페어리에서 홀스 갭까지

포트 페어리에서  던켈드(Dunkeld)까지
여정에서 해안선 코스는 끝났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는 여전히 이어진답니다. 던켈드로 가는 도중 해밀턴(Hamilton)으로 우회하여 마운트 나피어 주립 공원(Mount Napier State Park)의 바야둑 동굴(Byaduk Caves)에서 용암 기둥을 구경해 보세요.  여기서부터 북쪽으로 계속 달리면 남부 그램피언스의 산봉우리들을 경계로 삼고 있는 경마장으로 유명한 던켈드가 나옵니다.  스터전 산(Mount Sturgeon)과 남부 그램피언스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애브럽트 산(Mount Abrupt)으로 이어지는 워킹 트레일에서 멋진 전경에 흠뻑 빠져 보세요.  그런 다음 점심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멋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로얄 메일 호텔(The Royal Mail Hotel)에서 즐기세요. 

던켈드에서 홀스 갭까지
그램피언즈의 사암 지형을 배경삼아 계속 달리면 관광 중심지인 홀스 갭과 그 주변의 원더랜드(Wonderland) 및 마운트 윌리엄 (Mount William) 산맥에 닿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5성급 빌라에서 소박한 야영장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을 이용하면서 그램피언스의 여러 관광 명소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비너스 배스(Venus Baths), 보로니아 피크(Boronia Peak)와 차타우쿠아(Chatauqua) 등 워킹 트레일을 밟아보고 보로카(Boroka) 전망대와 리즈(Reed’s) 전망대, 맥킨지 폭포(McKenzie Falls), 벨필드 호수(Lake Bellfield)와 예쁜 피크닉 명소 점스테인(Zumsteins)을 둘러 보세요.  브램북 문화 센터(Brambuk Cultural Centre)에서 현지 원주민의 다양한 문화를 배워보고 원주민 암각 예술 유적지를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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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 갭에서 멜버른까지

제4일 - 홀스 갭에서 멜버른까지

금광을 향해 북쪽으로 계속 달리다가 스타웰(Stawell)에서 잠시 멈추세요. 이곳은 매년 부활절마다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마라톤이 열리는 곳입니다.  인근의 아라랏(Ararat)에서는 골드러시 시대에 일확천금을 노리고 몰려들었던 중국인 광부들의 발자취를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빅토리아주 금광업 중심지 발라랏에 들러 여러분만의 ‘노다지’를 찾아보세요.  가로수가 줄지어선 우아한 거리와 웅장한 공공 건물 그리고 1850년대 골드러시 시대의 유산을 간직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세요. 그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살아있는 박물관인 소버린 힐(Sovereign Hill)에서 당시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금을 채취하는 작업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광 교역소(Mining Exchange)에서 일어났던 유명한 유레카 방책(Eureka stockade) 봉기에 대해서도 들어보세요.  그리고 매력적인 마을들인 트렌섬(Trentham)과 블랙우드(Blackwood)를 지나 멜버른으로 다시 돌아오면 이 일생일대의 자동차 여행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모든 좋은 일에는 끝이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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