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의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

서호주의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

퍼스 - 제랄튼 - 카나본 - 엑스머스 - 코랄 베이 - 몽키미아 - 샤크 베이 - 칼바리 - 퍼스
10일/2,800km

서호주의 코랄 코스트(Coral Coast)를 따라 이어지는 장려한 여정에서 백사장 해변과 산호초, 바다 내음이 물씬한 어촌과 험준한 국립공원을 둘러보세요.  북쪽으로 올라가 제랄튼에서 신선한 바다가재를, 카나본(Carnarvon)에서 군침 도는 열대 과일을 맛보세요.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에서 커다란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고 사륜구동을 타고 근처 케이프 산맥 국립공원(Cape Range National Park)의 협곡을 지나갑니다.  해안으로 다시 내려가는 길에 몽키미아에서 고래와 쥐가오리, 거북, 상어, 듀공과 더불어 돌고래를 만나고, 보다 넓은 샤크 베이 세계유산지(Shark Bay World Heritage Area)에서 낚시를 즐깁니다.  케이프 산맥에서 칼바리 국립공원의 절벽과 계곡까지 해안을 따라 화사하게 피어나는 야생화를 구경하세요.

제 1일: 퍼스 - 제랄튼
제 1일: 퍼스 - 제랄튼

제 1일: 퍼스 - 제랄튼

6~11월이면 화사한 야생화가 퍼레이드를 펼치듯 수를 놓는 브랜드 하이웨이를 따라 5시간이 걸립니다.  중간 지점에서 하이웨이를 벗어난 곳에 위치한 바진가라 국립공원(Badgingarra National Park)에도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북쪽으로 쌍둥이 해안 고장인 동가라 – 데니슨(Dongara - Denison)으로 가면 낚시를 하고 현지 와인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거나 고요한 백사장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두 고장을 이어주는 어윈 강(Irwin River)을 따라 가는 사적 탐방로를 걸으며 1860년대 러스 코티지(Russ Cottage)와 이제 박물관이 된 구 경찰서(Old Police Station)를 둘러보세요.  그리너프 햄릿(Greenough Hamlet)의 유서 깊은 고장에서 마치 곡예를 부리듯 굽은 유칼리나무, 옛 가옥과 교회, 학교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챔피언 베이(Champion Bay)의 제랄튼에 제시간에 도착하여 수영을 즐기고 현지 대하 요리를 드셔보세요.

제 2일: 제랄튼 - 카나본
제 2일: 제랄튼 - 카나본

제 2일: 제랄튼 - 카나본

해군 645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HMAS 시드니 전쟁 기념비(HMAS Sydney Memorial)도 방문해 보세요. 북쪽으로 5시간  차로 달려 머치슨 강(Murchison River)을 건너 개스코인 강(Gascoyne River) 주변의 비옥한 토양에 바나나, 망고, 파파야 농장이 많은 카나본(Carnarvon)까지 계속 갑니다. 이 곳에서 농장을 둘러 보거나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카나본 재배 시장(Carnarvon Growers Market)에서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가 줄지어 선 패신(Fascine)을 따라 산책하고 해변에서 현지의 푸짐한 새우를 맛보고 피크닉도 즐깁니다. 마을 전통 유산 구역 중 하나인 유서 깊은 원 마일 제티(One Mile Jetty)에서 낚시 삼매경에 빠져 보세요. 록키 풀(Rocky Pool)과 차이나맨 풀(Chinaman’s Pool) 같은 근처의 연못에서 수영을 하거나 북쪽으로 70km를 달려 바닷물이  20m 높이까지 치솟는 카나본 블로우홀(Carnarvon blowholes)로 향합니다. 산호초가 가득한 근처의 석호 사이로 스노클링을 즐긴 후 쏟아지는 별빛 아래에서 캠핑을 하거나 카나본  숙소로 돌아가 편안한 침대에서 쉬셔도 좋습니다.

제 3일: 카나본 - 엑스머스
제 3일: 카나본 - 엑스머스

제 3일: 카나본 - 엑스머스

차로 4시간 30분을 북쪽으로 달려 만나는 엑스머스(Exmouth)는 케이프 레인지 국립공원의 붉은 절벽과 닝갈루 해양 공원(Ningaloo Marine Park)의 청록빛 바다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불과 몇 미터만 산보를 나가도 열대어와 닝갈루 리프의 총천연색 산호를 볼 수 있는 해변이 있습니다.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유리 바닥 보트를 타고 신비로운 해저 세계를 감상해 보세요. 쥐가오리, 바다거북이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고, 특히 4~6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이지만 온순한 고래상어와도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5~11월에는 우아한 쥐가오리 무리를, 7~11월에는 이동하는 혹등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산호 산란 시즌인 3~4월의 보름 이후에는 바닷물이 분홍색으로 변하는 장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세 낚시 투어에 참가하거나 바다 카약을 저어 돌고래, 두공, 거북이 옆을 지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겠지요. 저녁에는 운하를 따라 카페, 레스토랑, 부티크와 와인 바가 즐비한 요트 선착장에서 정찬을 즐기세요.

제 4일: 엑스머스 - 코랄 베이
제 4일: 엑스머스 - 코랄 베이

제 4일: 엑스머스 - 코랄 베이

엑스머스 해변에서 여유로운 한나절을 보내거나, 케이프 레인지 국립공원의 풍파로 생긴 험준한 바위 경관을 탐험합니다. 숨막히는 절경의 쇼트홀 캐년(Shothole Canyon)과 찰스 나이프 캐년(Charles Knife Canyon)의 절벽을 향해 감기듯 이어지는 길을 4륜구동으로 달려 보세요. 찰스 나이프 캐년에서는 깊고 붉은 협곡을 넘어 푸른 방목장과 엑스머스 걸프(Exmouth Gulf)의 짙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캐년사이 5km구간을 하이킹한 다음 암반 고원 아래 신비한 동굴과 터널 비경을 둘러봅니다. 야디 크릭(Yardie Creek)의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협곡 사이로 우뚝 솟은 붉은 암벽에서 희귀한 검은발 바위 왈라비를 찾아 보세요. 아니면,   크루즈를 타고 계곡 아래로 내려가  장엄한 호주 오지 아웃백 전경에 취해 봅니다. 맹그로브 베이(Mangrove Bay)에 있는 조류 조망대에 숨어 바다새와 섭금류의 세계를 엿보거나 만두 만두 협곡(Mandu Mandu Gorge)의 부시워킹 트레일에서 다양한 야생 조류를 가까이서 관찰해 보세요. 오후에는 남쪽의 코랄 베이로 차를 몰아 닝갈루 해양 공원의 남단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깁니다. 6~11월의 고래 이동 시즌에는 코랄 베이나 엑스머스에서 고래 관광에 꼭 참가해 보세요.

제 5일: 코랄 베이 - 샤크 베이
제 5일: 코랄 베이 - 샤크 베이

제 5일: 코랄 베이 - 샤크 베이

시원한 수영으로 피로를 회복한 뒤 7시간 정도 차를 달려 샤크베이 세계유산지로 가서 3일 동안 머무르며 관광을 합니다.  페론 반도(Peron Peninsula)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하이웨이를 벗어나 하멜린 풀(Hamelin Pool)을 구경하러 가세요. 지구상에서 살아 있는 해양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존재하는 오직 두 곳 가운데 하나랍니다.  마치 영화 코쿤에 나오는 해저 바위처럼 보이는 이 바위 돔은 35억년 전 지구에 살았던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차로 조금만 더 가면 모래 대신에 수십억 개의 작은 조개 껍질로 이루어진 쉘 비치(Shell Beach)가 나타납니다.  해변에는 깊이 7~10m로 쌓인 조개 껍질이 100km 넘게 이어진답니다.  옛 진주 항구이자 샤크 베이 중심지인 근처 덴햄(Denham)에서는 과거에 조개 껍질을 압축 절단해서 건자재 벽돌로 사용했습니다.  잔잔한 해변 한 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장거리 운전의 여독을 씻은 다음 현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만끽합니다.

제 6일: 몽키미아
제 6일: 몽키미아

제 6일: 몽키미아

덴햄의 돌고래 센터에 들른 다음 30분 가량 차를 달려 몽키미아로 가서 직접 돌고래를 만나보세요.  야생 병코돌고래로 유명한 곳으로 현지 어부들이 몇 년 동안 먹이를 주자 헤엄치며 해안으로 올라와 사람들과 교감을 나눈답니다.  맑은 청록빛 바다에서 돌고래에게 먹이를 주거나 함께 수영을 즐겨보세요.  샤크 베이는 돌고래와 아울러 고래와 쥐가오리, 거북, 상어 그리고 수많은 어류에다 전세계 듀공의 1/10이 살고 있는 서식지랍니다.  카약이나 유리바닥 보트를 타고 가까이서 해양 생물들을 살펴보세요.   돌핀 비치(Dolphin Beach)를 따라 스노클링을 하고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거나 낙타도 탈 수 있답니다.  크루즈를 타고 상어 태깅 광경이나 매일 펠리칸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민어와 대구, 물퉁돔, 고등어와 참치 낚시를 하고 현지 말가나(Malgana) 족 가이드와 함께 부시터커에 대해 알아보세요.  저녁에는 현지 동물학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거나 일몰 항해 여행에 동참해 보세요.

제 7일: 샤크 베이
제 7일: 샤크 베이

제 7일: 샤크 베이

덴햄 남쪽으로 차를 달려 선명한 빛깔의 각종 해양동물이 반기는 거대한 해양공원으로 가보세요.   상어에게 먹이를 주는 광경을 구경하고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바다뱀을 살펴보기도 하고 귀여운 새끼 바다거북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그 다음엔 사륜구동 드라이브 투어에 참가하여 붉은 모래 둔덕과 눈부신 백사장 해변, 수정처럼 맑은 푸른 바다가 절묘한 대비를 이루는 프랑코스 페론 국립공원(Francois Peron National Park)을 지나갑니다.  스킵잭 포인트(Skipjack Point)에서 쥐가오리와 바다거북, 상어를 구경하고 보틀 베이(Bottle Bay)에서 낚시를 드리우거나 카약이나 카누를 타고 빅 라군(Big Lagoon)을 건너보세요.  뜨거운 욕조에서 피로를 풀거나 페론 홈스테드(Peron Homestead)에서 유서 깊은 ‘농장 생활 체험’(Station Life) 트랙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관광 비행기로 광활하고 아름다운 이 지역을 살펴보거나 4륜 오토바이로 모래 언덕과 관목지대를 가로질러 달려보세요.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이글 블러프(Eagle Bluff)의 듀공 번식지가 나타납니다. 바로 앞바다 바위 섬에 바다수리 무리가 둥지를 틀고 있다 해서 이런 지명이 붙었습니다.  민어와 숭어를 잡아서 식사를 하거나 덴햄으로 돌아가 현지 오징어 요리를 즐깁니다.

제 8일: 샤크 베이 - 칼바리
제 8일: 샤크 베이 - 칼바리

제 8일: 샤크 베이 - 칼바리

사륜구동 차량이 있다면 호주의 최서단 지점인 스팁 포인트(Steep Point)로 우회해 가보세요.  해발 170m 높이로 우뚝 솟은 곳이어서 칼바리까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장려한 줏도프 클리프(Zuytdorp Cliff)를 감상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여기서 보트를 타고, 험준한 바위 절벽과 외진 백사장 해변 그리고 세계 수준급 바다 낚시의 본거지인 더크 하토그 섬(Dirk Hartog Island)으로 갈 수 있습니다.  다시 하이웨이로 돌아가서 차로 4시간 30분을 가면 인도양과 굽이진 머치슨 강이 만나는 곳에 칼바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이나맨 비치(Chinaman’s Beach)에서 수영과 서핑을 즐기거나 물가에서 펠리칸에게 먹이를 주는 광경을 구경하세요.  그리고 만에서 노니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데 겨울에는 새끼와 함께 이동하는 고래도 곧잘 눈에 띕니다.   앵무새 번식 센터를 둘러보고 강에서 수상스키와 카누를 타거나 해질녘이면 말을 타고 해변을 따라가 보세요.  조그마한 카페나 해변 바에서 저녁을 든 다음 바다와 삼림의 노래 소리가 어우러진 곳으로 향합니다.

제 9일: 칼바리
제 9일: 칼바리

제 9일: 칼바리

칼바리 국립공원(Kalbarri National Park)의 절경 속에서 부시워킹으로 하루를 보내세요. 험준한 산맥을 하이킹으로 즐기고 침식으로 만들어진 머치슨 강(Murchison River)에서 카누를 타고 붉은 협곡을 지나갑니다. 7~10월에는 1,100종의 야생화가 만발해 장관을 이룹니다. 뱅크셔와, 그레빌리아, 캥거루포와, 붉은꽃 유칼리나무가 펼치는 멋진 경치를 즐겨 보세요. 네이처스 윈도우 (Natures Window) 바위 구조물이나 Z 벤드(Z Bend), 혹스 헤드 전망대(Hawkes Head Lookout), 로스 그레엄 전망대(Ross Graham Lookout )에서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합니다. 전망이 멋진 또 다른 전망대인 더 루프(The Loop)에서 마치 커다란 원처럼 이어지는 머치슨 강의 장관을 감상하세요. 낮에는 다양한 조류를 비롯해, 웨스턴 그레이 캥거루, 에뮤도 볼 수 있습니다.  레드 블러프(Red Bluff)와 폿 앨리(Pot Alley)와 같은 해안 절벽에서 바다사자, 돌고래 그리고 이동하는 고래를 관찰하십시오. 한 마리 새처럼 관광 헬리콥터를 타고 120개 이상의 청정  섬들이 100여 km 펼쳐져 있는 아브롤로스 제도(Abrolhos Islands)의 공원과 해안선, 그리고 다이빙 명소 위로 날아 보세요. 

제 10일: 칼바리 - 퍼스
제 10일: 칼바리 - 퍼스

제 10일: 칼바리 - 퍼스

남쪽으로 제랄튼을 지나 바다가재잡이 어촌인 리만(Leeman)으로 가면 브랜드 하이웨이(Brand Highway)와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Indian Ocean Drive) 사이에 활기 넘치는 야생화 트레일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가까운 르쉬에르 국립공원(Lesueur National Park)의 울창한 삼림과 스톡야드 걸리 국립공원(Stockyard Gully National Park)의 거대한 동굴계를 탐사해 보세요.  그린헤드(Greenhead)와 샌디 케이프 휴양공원(Sandy Cape Recreational Park)의 한적한 해변 파라다이스를 지나 보다 많은 백사장 해변과 산호초가 있는 주리엔 베이(Jurien Bay)로 갑니다.  해안을 따라 고래가 이동하는 광경을 구경한 다음 차를 타고 뒤로 돌아 세르반테스를 지납니다.  경관 도로를 타고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을 지나, 마치 풍화에 서린 묘비 같이 태고의 바위 기둥 수천 개가 사막 위로 솟아 있는 피너클스(The Pinnacles)로 가보세요.  이러한 기둥은 모래가 바다 밑에 잠겨 있었던 선사 시대 이전부터 조개 껍질에 의해 형성된 것입니다.   장엄한 경관을 보기에 가장 좋을 때인 해질녘에 장관을 감상한 다음 퍼스로 돌아가는 3시간 여정을 출발합니다.

서호주의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

서호주의 인디언 오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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