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매니아의 평온한 리피 폭포

태즈매니아의 평온한 리피 폭포

태즈매니아의 그레이트 웨스턴 티어스(Great Western Tiers)에 위치한 리피 폭포(Liffey Falls)에서 평온한 정취를 만끽해 보세요. 차로 론체스톤(Launceston)에서 약 1 시간, 데이븐포트(Devonport)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세계유산 우림 지대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사암 위로 쏟아지는 폭포수를 볼 수 있는 이곳만큼 평온한 분위기는 흔치 않습니다. 매혹적인 자연 생태로를 따라 리피 폭포까지 나서 보거나 양치류로 둘러싸인 피크닉 장에서 여유로운 오후 한때를 즐겨 보세요. 이색 공예 마을 델로레인(Deloraine)과 몰 크릭 카르스트 국립공원(Mole Creek Karst National Park)의 석회암 동굴도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태즈매니아 세계유산지에 속하는 리피 폭포 주립 보호구역(Liffey Falls State Reserve)은 론체스톤과 데이븐포트에서 이동이 용이하며, 호바트에서는 차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태즈매니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피크닉을 즐기고 유칼리 나무 숲을 지나 리피 폭포 아래까지 걷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리피 폭포는 그레이트 웨스턴 티어스로부터 쏟아지는 4개 폭포 가운데 마지막이자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폭포로, 계단식으로 층층이 사암 바닥을 타고 리피 강(Liffey River)으로 흘러 듭니다. 리피 폭포까지 40분 왕복 트레일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폭포 위 전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걸프 로드 워크(Gulf Road Walk)는 폭포를 지나 한 때 벌목 캠프였던 걸프 로드 피크닉 장(Gulf Road Picnic Area)으로 향하는 조용한 장거리 트랙입니다. 왕복 2~3 시간이 소요되며, 그레이트 웨스턴 티어스의 최고봉인 드라이스 블러프(Drys Bluff)의 빼어난 전경이 펼쳐집니다. 아울러 90분 코스인 리피 리버 트랙(Liffey River Track)은 그레이트 웨스턴 티어스에서 시작해 레이크 하이웨이(Lake Highway)를 지나 리피 피크닉 장(Liffey Picnic Area)으로 이어집니다. 

워킹 트랙을 즐길 여유가 없으시다면 공원 입구와 주차장 근처, 리피 피크닉 장의 햇빛 아래에서 한가로이 점심식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미틀, 사사프라스, 레더우드 같은 유칼리 나무와 큰 양치류로 둘러싸인 이곳에는 피크닉 오두막과 가스 바베큐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또한 거대한 유칼리 나무 아래를 따라 빅 트리 스트롤(Big Tree Stroll)이라는 판자길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보호구역에는 조류에서부터 박쥐, 밴디쿠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합니다. 우림에서 분홍 울새와 녹색 장미앵무, 요정굴뚝새를 구경하고, 맑은 리피 강 일대에서는 대형 민물가재와 암띤 오리너구리를 찾아 보세요. 해질녘이면 먹이를 찾아나서는 태즈매니안 데블과 점박이 고양이, 밴디쿠트, 왈라비 등을 볼 수 있답니다.

리피 폭포에서 돌아가는 길에 시간을 내 전통유산지인 강변 마을 델로레인에 들러 보세요. 11월에는 아름답게 복원된 조지 왕조 및 빅토리아 왕조 풍 건축물이 호주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공예 축제의 멋진 배경을 이룹니다. 골동품을 둘러보고 야생동물 공원에서 태즈매니안 데블을 구경하거나 꿀과 치즈, 베리와 연어를 파는 농장과 식품 공장에 들러 보세요. 또 다른 명소인 몰 크릭 카르스트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어 환상적인 석회암 동굴을 둘러보며 반딧불과 지하 시냇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리피 폭포 일대에서 평온한 자연의 정취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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