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고 여름 축제

벤디고(Bendigo)의 풍요로움

빅토리아 주에서 한 때 금광 신흥도시로 영화를 누렸던 이 도시에서 골드러시 시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식민지 건축 양식을 둘러보세요.
금광시대는 이미 옛날 이야기이지만 그 우아하고 유서 깊은 지역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벤디고에는 풍요로웠던 분위기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 중국 유적지와 유적촌은1850~60년대 이 지역을 번성시켰던 골드러시 시대의 자취를 볼 수 있는 유산입니다. 

벤디고 타운홀(Town Hall), 새로이 복원된 알렉산드라 파운틴(Alexandra Fountain), 고풍스러운 우체국, 예술 갤러리, 법원 등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금광지대에 자리 잡고 있던 1880년대 벤디고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넓은 대로와 수목이 늘어선 거리를 거닐어 보세요. 커다란 후프 치마를 입은 숙녀와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시굴업자와 마주치게 될 것만 같은 환상에 사로잡히게 될 겁니다 

벤디고의 말하는 트램을 타고 유서 깊은 여행을 즐기면서 18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호주 예술과 많은 골동품점을 구경해 보세요.  가이드 투어에서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지하 3층에 이르는 예전 광산 갱도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나서는, 세 차례에 걸쳐 더욱 웅장하게 재건축된 샴록 호텔(Shamrock hotel)에서 맥주를 마시며 긴장을 풀어보세요. 

골드러시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다면, 벤디고는 중국과 관련된 중요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드리기도 한답니다.   골든 드래곤 박물관(Golden Dragon Museum)에서 골드러시 기간 동안 이곳으로 몰려든 수 많은 중국 광부들에 대해 배운 후, 고전식 정원의 평온함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860년의 원조 신당(Joss House)이나 사원, 호주 최대 규모의 중국인 묘지, 중국 광부들의 채광 잔여물 등도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연례 부활절 퍼레이드 기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길다는 용의 탈(Imperial Dragon)이 마을을 누비며 다채로운 용춤을 선사하는 장면을 즐기실 수 있지요.  

중국인들과 유럽인들이 이곳에 오기 오래 전부터 금광터를 점유하고 있었던 것은 자라 자라(Jarra Jarra) 족이었습니다.  벤디고의 나이독 위크(NAIDOC Week,원주민 추도주간) 기간 중에 이들 원주민 부족의 후손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역사를 기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는 유레카 리프 워크(Eureka Reef Walk)에 있는 자라 자라 암반정도 좋은 볼거리입니다.

역사 순례를 마친 뒤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지역 와인 농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고 눈부신 꽃들과 풍부한 야생생물과 유명한 유산 건물이 즐비한 벤디고 부시랜드 트레일(Bendigo Bushland Trail)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오랜 기간 체류하지 않아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벤디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기타 호주여행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