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리버에서의 즐거운 가족 여행

마가렛 리버에서의 즐거운 가족 여행

“버셀턴 선창 일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경치의 색조를 구경하고 멋진 하루가 저물 때 얼굴에 와닿는 시원한 저녁 산들바람을 느끼는 기분 같이 짜릿한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웡 테오 수안(Wong Teo Suan)씨 부부는 싱가포르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퍼스(Perth)로 날아와 잊지 못할 자동차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퍼스를 둘러본 후 두 사람은 아들과 며느리, 사돈 내외, 두 손자와 함께 차를 몰고 남쪽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삼림, 인상적인 동굴과 유서 깊은 지역 명소, 다양한 음식과 훌륭한 와인, 환상적인 날씨에 이르기까지 볼거리와 할거리가 무궁무진했어요.”  

첫째 날 밤 일행은 버셀턴(Busselton)에서 지내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웡 씨는 유서 깊은 버셀턴 부두(Busselton Jetty)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지오그라피 베이(Geographe Bay)까지 거의 2km나 이어지는 이 부두는 남반구에서 가장 긴 목재 부두로 여겨집니다. 기차를 타고 부두 끝에 위치한 해저 전망대를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날은 와이너리를 지나 마가렛 리버 타운으로 가면서 온종일 식도락을 만끽하는 날이었습니다. 웡 씨는 아직도 아내와 함께 그림 같은 포도원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로 까베르네 한 잔과 함께한 와규 쇠고기 요리를 ‘최고의 미식 체험’으로 손꼽습니다. 열혈 미술 애호가인 웡 씨는 근처 미술관도 둘러보았답니다. 두 손자들은 그 다음에 찾아간 초콜릿 공장과 견과류, 수제 잼을 판매하는 아울렛 매장을 더 좋아했지만요. 

마가렛 리버에서 밤을 보낸 후 일행은 아름다운 케이브 로드(Caves Rd)를 달려 맘모스 동굴(Mammoth Caves)에 갔습니다. 한 손에는 손전등을 들고 오디오 헤드폰으로 설명을 들으며 화석과 석회암층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특히 동굴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던 손자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이었어요. 동굴에서 나와 숲이 우거진 길로 들어서자 거대한 카리 나무와 야생식물로 곧 둘러싸이게 되었답니다.” 

일행은 매혹적인 카리 숲을 구경하며 굽이굽이 어고스타(Augusta)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케이프 르윈 등대(Cape Leeuwin Lighthouse)에 들렀습니다. 등대에 도착하자 거대한 파도와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가족들이 등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동안 웡 씨는 아내와 함께 근처 카페에서 매서운 날씨를 바라봤습니다.

“해안 곶에서 거센 남극해(Southern Ocean)와 세찬 인도양(Indian Ocean)이 부딪히는 광경은 정말 굉장했어요.”

웡 씨는 와이너리와 식재료 할인 매장에서 ‘막판 쇼핑’을 하며 여유롭게 퍼스로 돌아오던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가족들은 치즈 공장에 들러 별미인 퍼지와 누가 과자, 허니콤을 수제로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웡 씨는 마가렛 리버에서 보낸 시간을 되돌아보며 “일정 하나 하나가 모두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하이라이트가 너무나 많았습니다”라고 얘기합니다. 다음 여행으로 웡 씨 부부는 서호주의 코랄 코스트(Coral Coast)를 방문하고 싶어 하지만 태즈매니아에도 끌리고 있다고 하네요.

“카메라에 태즈매니아의 아름다움을 담아와 은퇴 후에 그 풍경을 화폭에 옮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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