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패션과 디자인

호주의 패션과 디자인

참신하고 재기발랄하며 혁신적인 호주의 디자인은 의류와 장신구, 가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콜레트 디니건(Colette Dinnigan), 켄 단(Ken Done)과 같은 호주의 유명 디자이너에 대해 소개합니다. 

호주 패션은 유럽보다 좀 더 편안하고 재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이는 따뜻한 호주 기후와 야외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 다양한 문화적 영향에서 비롯됩니다. 호주 디자이너들은 또한 틀을 깨는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영국 모델이었던 진 쉬림튼(Jean Shrimpton)이 1965년에 미니스커트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장소도 바로 멜번의 경마장이었습니다. 디자이너 프루 액션(Prue Action)은 비슷한 무릎 길이의 스커트를 많이 선보이며 대담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이끌었습니다. 같은 해에 조셉 사바(Joseph Saba)는 프루(Prue)와 가까운 플린더즈 레인(Flinders Lane)에서 바지와 셔츠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그의 사바 브랜드는 실용성과 우아함을 호주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패션계에서 장수하고 있는 호주 디자이너 칼라 잠패티(Carla Zampatti)는 1980년대에 클래식한 이탈리아식 컷을 가벼운 직물에 최초로 적용하기 시작한 디자이너입니다.

오늘날 호주에서는 국제 패션 무대를 주름잡는 훌륭한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하였습니다. 레오나 에드민스톤(Leona Edminston)이 창조한 페미닌한 패션 세계를 살펴 보고 웨인 쿠퍼(Wayne Cooper)의 의상을 통해 숨겨진 록커의 본능을 일깨워 보세요.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 카르멘 일렉트라(Carmen Electra)와 같은 유명인사의 의상을 담당하였던 리사 호(Lisa Ho)의 화려한 레드카펫 의상에 주목해 보세요. 파리 패션 주간 무대에서 매번 찬사를 받는 콜레트 디니건(Collette Dinnigan)에 대해서도 알아 보세요. 그 밖의 유명한 호주 디자이너로는 윌로우(Willow), 조시 구트(Josh Goot), 앨리스 맥콜(Alice McCall), 키릴리 존스톤(Kirrily Johnston), 오렐리오 코스타렐라(Aurelio Costarella), 매티스브스키(Maticevski), 니콜라 피네티(Nicola Finetti), 잠베시(Zambesi), 제이슨 브런슨(Jayson Brunsdon), 짐머만(Zimmerman)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호주 패션 주간에서 거물급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들 또한 만나 보세요. 5월에 개최되는 시드니멜버른 봄/여름 컬렉션과 10월에 멜번에서 열리는 가을/겨울 컬렉션을 놓치지 마세요. 3월에는 화려한 멜번 패션 페스티벌(Melbourne Fashion Festival)이 개최됩니다.

이제는 하이패션에서 벗어나 시드니에 기반을 둔 수비(Ksubi)나 케이트 모스(Kate Moss) 같은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사스 앤 바이드(Sass and Bide) 같이 호주의 유명 캐쥬얼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아 보세요. R.M.윌리엄스(R.M. Williams)의 클래식하면서도 품격 있는 아웃백 스타일을 확인하고 드리자본(Driza-Bone) 코트와 아쿠브라(Akubr) 모자, 본즈(Bonds) 러닝셔츠를 갖춰 입은 후 호주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해 보세요. 호주의 서핑 문화는 그 특유의 스타일과 함께 립 컬(Rip Curl), 빌라봉(Billabong), 맘보(Mambo)와 같은 로컬 서핑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호주에서 디자이너는 그래픽 디자이너, 장신구 디자이너, 의류 디자이너, 가구 장인, 직물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아우릅니다. 이들은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영향력을 보여 주지만 호주만의 독특한 참신성은 유지됩니다. 네드 켈리(Ned Kelly)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웃로(Outlaw) 의자로부터 시작된 조니 차마키 디자인 스튜디오(Johnny Chamaki Design Studio)를 방문해 보세요. 그 밖에도 그랜트 & 메리 페더슨(Grant and Mary Featherson)이 디자인한 매끈한 외형의 의자와 드루 마틴(Drew Martin)의 철제 캥거루 의자가 유명합니다.

디자이너 캐서린 마틴(Catherine Martin)이 호주의 동식물을 테마로 디자인한 깔개도 놓치지 마세요. 켄 단 스토어(Ken Done store)에 들러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인기를 끈 이래 호주의 동의어가 된 대담한 색채의 오리지널 디자인도 살펴 보세요. 다이노소어 디자인(Dinosaur Designs)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볼드한 디자인의 수제 합성수지 장신구를 선보입니다. 청동, 유리, 유칼리 나뭇잎, 가죽, 백랍, 은,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호주 디자이너들의 작업 모습을 지켜 보세요.

하이패션에서부터 합성수지 반지와 캥거루 의자에 이르기까지 호주의 패션과 디자인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호주 아이디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