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하기
엄청난 경험과 숨막히는 아름다움, 놀라운 어드벤처로 가득한 한 해가 기다립니다.
글쓴이: 레아 도비할(Leah Dobihal)
여러분은 어드벤처와 새로운 탐험으로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호주 도착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나요?
Cradle Mountain Huts Overland Track Walk, Mount Pelion West, Cradle Mountain-Lake St Clair National Park, TAS © Tasmanian Walking Company / Great Walks of Australia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나면 이제 호주로 도착하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물론 새로운 어드벤처의 첫 번째 단계는 호주 여행을 예약하는 것입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의 한 가지 요건으로 호주 왕복 항공권 또는 귀국 항공편 예약에 필요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빙이 필요한데, 이를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요건을 충족하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은 오픈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지정 날짜 없는 귀국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 보험과 여행자 보험도 가입도 잊지 마세요. 호주와 상호 의료 협정을 맺고 있는 국가들도 있지만, 항상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경우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보험도 호주 여행 중에 여행자 본인이나 본인의 귀중품을 보장 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적지가 어디인지, 또는 최소한 어느 곳에 정착해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고 싶은지 결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에는 대도시 색이 강한 멜번(Melbourne)과 시드니(Sydney)부터 느긋한 분위기의 에어리 비치(Airlie Beach)나 케언즈(Cairns)까지 정말 다양한 도시들이 있습니다. 호스텔월드(Hostelworld)를 이용하면 다양한 곳에서 숙소를 찾고, 호주의 배낭 여행객 추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읽어보고 가보고 싶은 곳을 찾는 데 유용합니다.
호주 도착 후에는 어떤 것을 해야 하나요?
호주에 정착하려면 몇 가지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호스텔에 체크인합니다. 오래 머무를 숙소를 찾을 계획이라 하더라도, 우선 호스텔에 숙소를 정해 두면 근처를 둘러보고 어디서 살고 싶은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 다음, 세컨 비자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세컨 비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 또는 워크 앤드 홀리데이 비자(subclass 462)를 소지한 여행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행할 곳이 너무 많다 보니 허가받은 12개월보다 더 오래 머물고 싶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세컨 비자를 신청할 수 있지만, 먼저 호주 정부에서 '지정된 일자리'로 간주하는 곳에서 일해야 합니다. 지정된 일자리란 호주 지방의 지정된 업종에 해당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워킹홀리데이의 지정된 일자리는 여기를, 워크 앤드 홀리데이의 지정 일자리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한 해 더 머물고 싶다면 지금 세컨 비자 취득이 가능한 지정된 일자리에서 일해 취득 자격을 획득하여, 나중에 갑자기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주에 정착하는 과정의 마무리 단계는 호주 은행에 계좌를 만들고, TFN(Tax File Number, 세금 신고 번호)을 신청하고, 핸드폰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호주에 정착.
호주에서 일자리는 어떻게 찾나요?
원하는 일자리의 유형과 근무 빈도에 따라 호주에서 일자리를 찾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호주 도착 전에 일자리를 얻고 싶거나 최소한 몇 군데 정도 가능한 곳을 확보해 두고 싶다면 시크(Seek)나 인디드(Indeed) 같은 호주 구인구직 정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일자리 검색을 해보면 좋습니다.
일자리 검색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인트로 트래블(Intro Travel), 얼라이언스 어브로드(Alliance Abroad), 오스트레일리언 워킹 어드벤처스(Australian Working Adventures), 웰컴 투 트래블(Welcome to Travel) 같은 워킹홀리데이 지원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세요.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홀리데이 기간 중 일자리를 보장하고 숙소를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계획을 융통성있게 세우고 싶다면, 도착한 후에 일자리를 찾아도 됩니다. 가까운 카페나 바, 레스토랑에 들러 일손이 필요한지 문의해 보세요. 채용 대행사에 들러서 문의해도 됩니다. 본인이 가진 스킬과 관련성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에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