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니,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올버니 및 덴마크 가이드
남극해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올버니와 덴마크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안의 절경과 역사적 의미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청록빛 바닷물과 순백의 백사장 해변이 있고, 화강암 곶이 우아하게 곡선을 그리며 바다와 만나는 곳을 상상해 보세요. 파도가 끊임없이 절벽이 부딪치지만 평온한 만은 한때 전쟁터로 출발하는 군인들의 보호막 역할을 했습니다. 서호주 남단에 위치한 올버니와 덴마크는 독특한 숲과 양탄자처럼 펼쳐진 야생화 들판, 고급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밭을 자랑합니다. 이곳이 메낭 눙가 땅의 전통적 주인들(Menang Noongar Traditional Owners)에게 특별한 장소라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다.
북서쪽 방향 약 420킬로미터, 차로 5시간 거리에 있는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있기 때문에 올버니로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올버니에서 덴마크까지는 차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 올버니 지역 공항(시내에서 11킬로미터), 국내선 전용
- 공항에서 올버니 도심까지는 렌터카, 코치 버스 및 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렌터카 직원이 마중을 나올 수 있도록 렌터카는 도착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버니와 덴마크는 기후가 비교적 온화하며, 덴마크가 더 큰 이웃 도시 올버니에 비해 전체적으로 약간 더 기온이 낮습니다. 여름은 덥기보다는 따뜻한 편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봄이 되면 밤에는 시원하고 낮에는 따뜻해서 하이킹을 하면서 활짝 핀 야생화 들판을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 성수기: 여름(12월~2월), 부활절 및 안작 데이(Anzac Day) 연휴(4월 말)
- 비수기: 겨울(6월~8월)
- 놓치지 말 것: 6월 초와 10월 경 고래 관찰, 이 시기에는 혹등 고래와 남방긴수염고래가 올버니의 하버를 어린 고래들을 돌보는 곳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