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맨틀,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프리맨틀 가이드
원주민어 명칭: 왈야룹(Walyalup)
퍼스(Perth)의 북적이는 선적항과 실제 사용되고 있는 어촌 항구 사이에 끼어 있는 프리맨틀(Fremantle)은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사적이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있는 도시입니다.
현지인들은 '프레오'(Freo)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항구 도시 프리맨틀은, 역사적으로 퍼스의 자매 도시였습니다. 지금은 이 두 도시가 교외 지역으로 연결되어 있고 기차로 약 25분 거리에 있습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된 거리를 거닐다보면 유형지 역사의 흔적과 파격적인 거리 예술, 실외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프리맨틀은 절충적이고 창의적이면서, 이곳만의 독특한 해안 분위기를 갖고 있어 럭셔리 여행자나 배낭여행객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프리맨틀/왈야룹(Walyalup)은 와쥭 눙가(Whadjuk Nyoongar) 부드쟈(boodjar) 컨트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쥭 눙가(Whadjuk Noongar) 사람들은 45,000년 이상 프리맨틀을 의식과 상거래, 문화 전통을 위한 장소로 여겨 왔습니다. 왈야룹에서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문화를 경험하기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는 왈야룹 원주민 문화 센터(Walyalup Aboriginal Culture Centre)입니다.
- 전통 명칭: 왈야룹(Walyalup)
- 원주민 부족: 와쥭 눙가족(Whadjuk Noongar People)
- 전통 땅: 와쥭 눙가 부드쟈 컨트리
- 전통 언어: 왈야룹의 전통 언어로는 빌리아(Beeliar)와 와쥭 눙가 등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눙가어로 '안녕하세요': kaya(카야)
퍼스 도심 또는 퍼스 공항부터 프리맨틀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 퍼스 공항(PER)은 프리맨틀에서 27킬로미터 거리에 있고,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운항되고 있습니다
- 공항에 도착하면 렌터카, 택시, 공유 차량 및 셔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퍼스 시내의 퍼스 역(Perth Station)에서 프리맨틀로 가는 대중교통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맨틀은 보행자 친화적 도시여서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또한 프리맨틀 시내를 순환하는 무료 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맨틀은 연중 기후 변화가 크지 않아 여름은 덥고 겨울은 온화합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하고 야생화가 피어나는 봄을 방문 최적기로 꼽습니다.
- 성수기: 건기(9월~1월)
- 비수기: 상대적 우기(3월~5월)
- 놓치지 말 것: 봄철 고래 관찰(9월~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