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그램피언스 남부에서 보내는 5일
빅토리아의 그램피언스 남부 지역을 탐험하고 흥미진진한 야외 모험, 음식, 번성한 마을을 발견하세요.
글쓴이: 제시카 윌리엄스(Jessica Williams)
영감으로 가득한 그램피언스(Grampians) 남부 여행 일정으로 그램피언스 국립공원(Grampians National Park)의 환상적인 경관을 탐험하세요. 트레일을 걷고 산에서 하이킹하며 지역 곳곳의 유서 깊고 활기찬 마을에서 부티크 쇼핑과 맛있는 음식,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 장엄한 자연경관 감상
- 세계적인 수준의 음식 및 와인 체험
- 지역 디자이너, 예술, 리테일 살펴보기
간략 정보
- 기간: 5일
- 거리: 254킬로미터(158마일)
- 이동 수단: 자동차
- 근방의 주요 도시: 멜번(Melbourne)
- 가격: $$$
1일: 멜번에서 그램피언스로

로열 메일 호텔의 위켄스, 던켈드, 빅토리아 © 그램피언스 관광청
아침
차를 타고 멜번(Melbourne)에서 해밀턴(Hamilton)까지 3시간 반을 달려 첫 목적지인 피에르포인트 와이너리(Pierrepoint Winery)를 방문하세요. 해밀턴과 태링턴(Tarrington) 사이에 위치한 이 가족 경영 포도원은 싱그러운 잔디밭과 훌륭한 음식과 함께 지친 다리를 풀고 휴가 기분을 돋우기에 좋은 곳입니다. 햇볕이 가득한 포도밭을 둘러보며 로제를 마시거나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맛보세요. 마을에 머무는 동안 와이너리에 어떤 특별 이벤트와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저녁
해밀턴에서 차로 25분 이동하면 던켈드(Dunkeld) 마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디럭스 마운틴 뷰 객실과 1~2개의 침실을 갖춘 아파트를 제공하는 로얄 매일 호텔(The Royal Mail Hotel)에 투숙하세요.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과 그램피언스 남부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얄 매일 호텔의 위켄스(Wickens)는 빅토리아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으로, 주방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만든 수석 셰프 로빈 위켄스(Robin Wickens)의 창의적인 요리로 유명합니다. 레스토랑의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창문을 통해 마운틴 스터전(Mt Sturgeon)과 마운틴 어브럽트(Mt Abrupt)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와인 리스트는 호주에서 가장 방대합니다. 로얄 매일 호텔 셀러는 남반구에서 가장 큰 보르두와 버건디 콜렉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지역의 대지와 식탁 사이에 더 깊은 유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5코스, 8코스 테이스팅 메뉴는 정원과 던켈드의 미기후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2일: 그램피언스에서 보내는 하루

파커 스트리트 프로젝트, 로열 메일 호텔, 던켈드, 빅토리아 © 로열 메일 호텔 던켈드
아침
풍성한 음식과 와인의 식곤증에서 벗어나 피카니니 트레일(Picaninny Trail)을 따라 산책하며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로얄 매일 호텔에서 멀지 않은 피카니니 트레일은 그램피언스 피크 트레일(Grampians Peak Trail)의 일부로, 그램피언스를 통과하는 13일짜리 하이킹 코스로 개발 중입니다.
이 작은 트레일은 왕복 2.4킬로미터(1.5마일)이며, 던켈드와 마운틴 어브럽트(Mt Abrupt)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저녁
파커 스트리트 프로젝트는 로얄 매일 호텔의 캐주얼 식당으로,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합니다. 그램피언스 남부를 탐험하며 하루를 보낸 뒤 레스토랑을 예약해 " 추천" 메뉴를 선택하세요. 수석 셰프 로빈 위켄스가 당일 추천하는 갖가지 메뉴를 일행과 함께 맛보실 수 있습니다. 래빗 스카치 에그, 파슬리 샐러드 크림, 소금구이 비트루트, 양젖 요거트, 흑맥주 식초, 흑마늘 버터를 발라 숯불에서 구운 로얄 매일 등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일: 해밀턴 마을 탐방

해밀턴 아트 갤러리, 해밀턴, 빅토리아 © 그램피언스 관광청
아침
던켈드에서 차로 25분 이동해 해밀턴으로 향하세요. 카페인을 좋아하신다면 토스카 브라운스(Tosca Browns)가 아주 마음에 드실 겁니다. 노출 벽돌과 푸른 나무가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아침 휴식과 어울립니다. 푹신한 팬케이크와 누텔라 가득 프렌치 토스트 중에 고민하며 커피 향을 즐기세요.
오후
해밀턴 마을 중심지에서 잡화점, 생활용품 상점, 서점을 둘러보며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해 보세요. 앤티크 보석, 빈티지 의류를 착용해보거나 마을 중앙에 있는 해밀턴 아트 갤러리(Hamilton Art Gallery)를 방문하세요. 해밀턴에서 가장 유명한 동적인 야외 조각상 '뉴클리어스(Nucleus)'도 놓치지 마세요. 밤이 되면 로얄 매일 호텔의 숙박시설로 돌아가거나, 마을에 머무르면서 해밀턴 론스데일 모텔(Hamilton Lonsdale Motel)에 투숙하세요.
4일: 그램피언스 탐방

마운트 스터전, 그램피언스 국립공원, 빅토리아 © 빅토리아주 관광청
아침
그램피언스 남쪽 끝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하이커라면, 마운틴 어브럽트에 도전해 보세요. 왕복 4시간(6.5킬로미터, 4마일) 거리의 이 코스를 걸으며 북쪽의 세라 레인지(Serra Range)와 남쪽의 던켈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느긋한 코스를 원하신다면, 마운틴 스터전의 3시간 코스(왕복 7킬로미터, 4.3마일)를 선택하세요.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해밀턴에서 남쪽으로 30분 이동해 예스러운 펜스허스트(Penshurst) 마을에 있는 사화산 마운트 라우즈(Mount Rouse)로 향하세요. 정상에 올라 화산의 경치와 발밑에 펼쳐지는 마른 분화구를 감상하세요. 분화구는 정상에서 내려가는 풀밭 길을 따라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테이블도 많으니,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아름다운 환경을 탐험하며 아침을 보내세요.
오후
마운트 라우즈 보호구역(Mount Rouse Reserve)에서 펜스허스트-던켈드를 잇는 도로를 따라 45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 캐번디시(Cavendish)로 향하세요. 직접 제조한 맥주와 진을 제공하는 버닙 호텔(The Bunyip Hotel)의 해피 아워를 즐기세요. 버닙 맥주는 오직 호주산 곡물과 홉만을 사용해 만들며, 첨가물과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셰프 테이블 선데이(Chef’s Table Sundays)를 예약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성찬을 맛보세요.
5일: 그램피언스에서 멜번으로

온리 유, 던켈드, 빅토리아 © 그램피언스 관광청
아침
던켈드의 파커 스트리트로 내려가 던켈드 잡화점(Dunkeld General Store)에서 기념으로 가져갈 현지 생산품을 구매하세요. 온리 유(Only Ewe)에 들러 푹신한 모직 담요와 의류, 귀여운 어린이용 장난감, 맞춤 장신구를 구매해 멜번으로 돌아가세요.
오후
마지막으로, 자동차 여행 스낵을 맛볼 차례입니다. 던켈드 올드 베이커리(Dunkeld Old Bakery)에 들르지 않는다면 던켈드를 진정으로 방문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선한 사워 도우부터 달콤한 과자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길가에서 차를 마시거나 테이크아웃 하세요. 환상적인 소시지 롤도 함께 주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