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비치, 브룸, 서호주

브룸 가이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곳이자 열대 지방의 매력을 가진 브룸은 세계 최대의 야생지대 킴벌리(Kimberley)로 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1880년대에 진주 채취 마을로 시작한 브룸(Broome)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온 일꾼들이 모이는 야생의 프런티어였습니다. 단단히 뿌리내린 원주민 문화와 함께 이러한 역사의 영향은 아직도 남아 브룸에서는 다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곳에는 청록빛 대양 옆에 붉은빛 진흙이 있고, 진주 부티크들이 느긋한 분위기의 맥주 양조장들 사이사이에 보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부터 여유롭게 즐기는 낙타 타기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