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조르주 안토니(Georges Antoni) & 켄 부티(Ken Butti)
뉴사우스웨일스
뉴사우스웨일스는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해변과 황홀한 자연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활기찬 도시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는 화려하게 빛나는 주도 시드니(Sydney), 끝없이 펼쳐진 해변과 숲지대, 수준 높은 맛집들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콘적 요소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명소들까지 합치면, 동부해안에 위치한 이 지역은 버킷 리스트에 넣어도 손색 없는 여행지라 할 만 합니다.
환상적인 해안선과 거친 아웃백부터 안개 낀 산맥과 무성하게 우거진 아열대 삼림까지, 이 모든 것을 뉴사우스웨일스 자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놓치면 아까울 즐길 거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 머지(Mudgee)와 헌터 밸리(Hunter Valley)에서 세계적 수준의 와인 시음 즐기기
- 도시를 벗어나 포트 스티븐스(Port Stephens)나 바이런 베이(Byron Bay) 등 해안 지역의 여유로움 만나보기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이나 사파이어 코스트(Sapphire Coast) 등 국립공원에서 캠핑, 하이킹, 산악 자전거 즐기기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 중 하나로, 뉴사우스웨일스는 둘러보기가 정말 쉽습니다.
매일 전 세계 곳곳에서 국제선 항공편이 시드니 공항(SYD)에 도착하고, 호주 주요 도시는 물론 호주 지방 소도시에서도 시드니행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에는 바이런 베이나 뉴캐슬(Newcastle) 같은 인기 여행지뿐 아니라 머지 같은 소도시에도 지역 공항이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굽이굽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끝없이 펼쳐진 바위 투성이의 숲지대를 만날 수 있는 뉴사우스웨일스의 로드트립을 추천합니다. 시드니까지는 캔버라(Canberra)에서 출발하면 차로 3시간, 멜버른(Melbourne)과 브리즈번(Brisbane)에서는 9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