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와 아웃백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목장, 아웃백의 협곡, 고대 암벽화 갤러리와 물웅덩이를 둘러보세요.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데이비슨의 아넘랜드 사파리, 마운트 보라데일,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데이비슨의 아넘랜드 사파리(Davidson’s Arnhemland Safaris)
데이비슨의 아넘랜드 사파리는 다윈(Darwin)에서 비행기를 이용해 동쪽으로 50분 거리에 있는 마운트 보라데일(Mount Borradaile)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상징적인 에코 롯지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은 5만년전부터 이곳에 거주하며 이 지역의 전통 소유주임을 자부하는 원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마운트 보라데일 기슭의 빌라봉과 인근 습지대를 둘러보며 긴 다리를 자랑하는 물새와 악어를 구경할 수 있는 '물'을 테마로 한 맞춤형 투어에서는 아넘랜드의 장엄하고 고요한 환경 속에 완전히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숙박 요금에는 식사, 투어, 활동, 입장 허가 수수료(이 지역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아 방문객은 반드시 허가증을 받아야 합니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롯지에서는 조용한 수영장 옆의 널찍한 공용 공간에서 고급 식사를 제공합니다.

카카두 문화 투어, 카카두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제임스 피셔, 호주정부관광청
카카두 문화 투어(Kakadu Cultural Tours)
카카두 문화 투어는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에서 가장 신성하고 놀라운 장소 중 하나인 우비르(Ubirr)와 그 인근 지역을 탐험합니다. 앨리게이터 강(Alligator River)에서 원주민 가이드들의 안내에 따라 문화 크루즈를 체험해 보세요. 4륜구동 차량을 타고 아넘랜드와 노던 카카두(Northern Kakadu)를 둘러보는 1일 일정의 문화 및 유산 투어에 참가해 보세요. 식사가 포함된 호크 드리밍 윌더니스 롯지(Hawk Dreaming Wilderness Lodge)에서 2박 또는 3박 머물면서, 두 가지 테마로 꾸며진 크루즈에 올라 /호주 신화의 '꿈의 시대'(Dreamtime)에 무지개뱀이 부르던 노래에 의해 생겨났다고 전해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세요. 이 여행사는 주요 '갤러리(야외 암벽 예술 작품이 모여 있는 지역)' 외에도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빌라봉, 비밀스러운 예술 유적지, 살아있는 범람원까지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카케 원주민 문화 투어, 와타르카, 노던 테리토리 © 아치 사트라콤 호주정부관광청
카케 원주민 문화 투어(Karrke Aboriginal Cultural Tour)
호주의 레드 센터(Red Centre)에 위치한 숨막히는 킹스 캐년(Kings Canyon)은 카케가 운영하는 1시간짜리 원주민 문화 투어에 멋진 경치를 더해 줍니다.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에서 점묘화, 도구, 무기, 부시터커, 중앙 호주 사막 사람들이 사용했던 약용 식물에 대해 알아 보세요. 덤불 토마토와 같은 토종 음식을 먹어보고, 점묘화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물가 나무를 사용해 창이나 사냥 클럽, 부메랑과 같은 도구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루리차(Luritja)와 페르타메(Pertame, 남부 아렌테 Southern Arrernte) 언어와 문화에 대해, 또 극단적이지만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수천 년을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물어볼 기회도 있습니다.

로드 카카두 앤 아넘랜드 사파리, 아넘랜드, 노던 테리토리 © 샤나 맥노트(Shaana McNaught), 노던 테리토리 관광청
로드 카카두 앤 아넘랜드 사파리(Lords Kakadu and Arnhemland Safaris)
폭포가 노래를 부르는 맑은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고대 암벽화 갤러리를 트레킹하고, 노던 테리토리에서 가장 경험 많고 호평이 자자한 가이드 중 한 명과 함께 노던 테리토리의 톱 엔드(Top End)에서 원주민 문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로드 카카두 앤 아넘랜드 사파리는 여러 관광지 중에서도 카카두의 보석이라 할 수 있는 아넘랜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쿨핀 협곡(Koolpin Gorge)과 바무루 평원(Bamurru Plains), 데이비슨의 아넘랜드 사파리 에코 롯지, 니트미룩 국립공원(Nitmiluk National Park) 내에서 원주민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시카다 롯지(Cicada Lodge)와 같은 멋진 휴양지를 체험해 보세요. 또한 로드는 숙박시설과 투어를 결합해 단 12명만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카카두 '자연 속의 부시 캠프'를 선보입니다. 편안한 침대가 마련되어 있고, 늦은 밤 식사를 준비하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화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루쿠 아트,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아치 사트라콤, 호주정부관광청
마루쿠 아트(Maruku Arts)
울룰루(Uluru)에 기반을 둔 예술 단체인 마루쿠 아트는 호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곳에서 갤러리 공간과 야외 회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묘화 그리기나 푸누(푸누는 태우기 기법으로 표현한 선 장식이 특징인 목공예입니다) 만들기 워크숍에 참가해 보세요. 다양한 미술품 제작 도구를 살펴보면서 예술가 원주민 언어의 단어를 배우고, 내가 직접 만드는 예술 작품을 통해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을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수업은 평판이 좋고, 박식하며 친근한 원주민 예술가들이 운영하며, 통역이 제공됩니다. 또는 마루쿠 아트 갤러리(Maruku Arts Gallery)에서 이 예술 단체가 선보이는 인상적인 예술과 목조 조형물을 감상하세요. 이들은 춤과 노래 의식인 '인마(inma)'도 선보입니다.

니트미룩 투어, 니트미룩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제임스 피셔, 호주정부관광청
니트미룩 투어(Nitmiluk Tours)
다윈(Darwin)에서 남동쪽으로 3시간 달려가면 캐더린 강(Katherine River)를 따라 우뚝 솟아 있는 13개의 높은 봉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니트미룩 국립공원입니다. 자오인(Jawoyn) 부족의 근거지이며 험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니트미룩 투어는 100% 원주민 소유의 회사로서, 캠핑장과 샬레부터 숙소까지 럭셔리 시카다 롯지까지 모든 종류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하게 준비된 크루즈, 하이킹, 동굴 관광, 수영, 카누 여행, 헬리콥터 관광 비행 등을 통해 자오인의 땅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첫 번째 협곡 전망대까지 걸어가서 일몰이나 일출을 감상하세요. 혹은 캐더린에 가까워지면 니트미룩 투어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워크에 참가해 아름다운 쿠타 쿠타 동굴(Cutta Cutta Caves)을 둘러 보세요.

SEIT 아웃백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아치 사트라콤, 호주정부관광청
SEIT 아웃백 오스트레일리아(SEIT Outback Australia)
울룰루의 통 소유주인 아난구(Anangu) 원주민은 6만 년 전부터 이곳을 터전 삼아 살고 있습니다. 정령(Spirit), 정서(Emotion), 지성(Intellect), 과업(Task)의 약자인 SEIT는 소규모 그룹 투어 및 오프로드 경험을 통해 아난구 원주민의 유산을 방문객들과 공유합니다. 특히, 원주민 가이드가 이끄는 SEIT의 케이브 힐(Cave Hill) 일일 투어는 조상들의 창조 이야기(Songlines)는 물론, 창조 이야기를 생생하게 표현한 동굴 벽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원의 경계를 넘어 울룰루를 터전으로 삼은 원주민들의 땅을 탐험하는 팻지(Patji) 투어에서도 인상 깊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주민들과 함께 앉아 애프터눈 티를 나누며 중앙 호주의 토지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조상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 지역의 원주민 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도 들어 보세요.

탑 디즈 문화 체험 및 아트 갤러리, 캐더린, 노던 테리토리 © 제임스 피셔, 호주정부관광청
탑 디즈 문화 체험 및 예술 갤러리
원주민 예술가가 이끄는 오전 또는 오후 문화 체험에 참여하기 전에 탑 디즈 아트 갤러리에 들러 풍부한 미술, 디저리두, 공예품, 선물과 책을 구입하세요. 다윈에서 3시간 남쪽에 위치한 캐더린에 있는 이 단체가 운영하는 2시간 30분짜리 탑 디즈 문화 체험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원주민 예술가 마누엘 팜칼(Manuel Pamkal)이 세션을 이끌어 갑니다. 오전 또는 오후의 활기찬 세션에 참여해 현지 관습과 사냥 방식, 예술 제작에 대한 실제적인 배움을 얻고,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그려 기념품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는 자오인(Jawoyn)과 다고만(Dagoman)의 뛰어난 작품이나 아넘랜드, 킴벌리, 센트럴 웨스턴 데저트(Central Western Desert)의 예술 작품도 둘러보세요.

벤처 노스 오스트레일리아,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벤처 노스 오스트레일리아(Venture North Australia)
나만의 여행을 디자인하거나 고급 4륜구동 차량으로 즐기는 4일 또는 5일 사파리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벤처 노스가 운영하는 럭셔리 4륜구동 사파리는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다윈부터 아넘랜드와 카카두, 가릭 구낙 발루 국립공원(Garig Gunak Barlu National Park)까지 여행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군발라냐(Gunbalanya) 원주민 공동체를 방문해 원주민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움직이는 암벽화 투어를 즐기고, 카카두의 암벽과 습지대를 둘러보고, 토종 식물 사이로 드문드문 자리 잡은 시골풍의 편안한 객실에서 코버그 해양공원(Cobourg Marine Park)의 맑은 물을 내다볼 수 있는 벤처 노스의 자연 속 방갈로 캠핑장에 묵어 보세요.

보이지스 인디저너스 투어리즘 오스트레일리아, 에어즈 록 리조트,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보이지스 인디저너스 투어리즘 오스트레일리아
보이지스 인디저너스 투어리즘 오스트레일리아(Voyages Indigenous Tourism Australia) – 에어즈락 리조트(Ayers Rock Resort)
울룰루(Uluru) 옆의 모래 언덕에 위치한 에어즈 록 리조트는 5개의 다른 숙소와 65개 이상의 투어로 구성된 숙박시설과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이 리조트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울룰루–카타 츄타 국립공원(Uluṟu-Kata Tjuṯa National Park)과 그 유명한 모노리스(monolith, 860미터 높이의 울루루와 카타 츄타의 높은 돔)를 둘러보고, 레드 센터의 경치와 풍성한 원주민 문화를 더욱 열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낙타를 타고 노을 속으로 들어가세요. 울룰루 기슭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걸으면서 울룰루의 창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암벽화를 감상하세요. 또는 조용한 모래 언덕 사이에서 열리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s of Silence) 저녁 식사에 참가해 반짝이는 별 아래 식사를 맛보며 음식과 문화, 천문학이 어우러진 분위기 있는 저녁을 만끽하세요.
서호주(Western Australia)

느구랑가 투어, 필바라, 서호주 © Daniel Njegich
느구랑가 투어
느구랑가 투어(Ngurrangga Tours)의 클린턴 워커(Clinton Walker)는 오래전부터 서호주 웨스트 필바라(West Pilbara) 지역의 주인이었던 느가룰마(Ngarluma)와 인드지바른디(Yindjibarndi) 원주민의 후손입니다. 워커만큼 이 광활한 붉은 모래 지대를 잘 알고 안내해 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선조부터 전해져 내려온 느구라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워커는 방문객들을 필바라는 물론 버럽 페닌슐라(Birrup Peninsula)로 안내하는 데 열의를 다합니다. 버럽 페닌슐라는 사람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지만 40,00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수백만 점의 원주민 암벽화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워커는 느구랑가의 인스타그램에 때때로 가벼운 농담을 남기기도 합니다. 신고 있는 부츠 소리에 놀라 달아나는 큰도마뱀을 '패스트 푸드'라고 놀리면서 말이죠.

울라 구라 닌다 에코 컬처럴 어드벤처스, 코랄 코스트, 서호주 © 제임스 피셔(James Fisher), 호주정부관광청
울라 구라 닌다 에코 컬처럴 어드벤처스(Wula Gura Nyinda Eco Cultural Adventures)
울라 구라 닌다 에코 컬처럴 어드벤처스는 샤크 베이(Shark Bay) 세계 유산 보호 지역에서 2시간에서 1일에 걸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회사 소유주인 대런 '케이프' 케이프웰(Darren ‘Capes’ Capewell)은 동물을 추적하고, 전통 방식으로 잡은 해산물과 부시터커를 맛보고, 다양한 약초의 사용법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디저리두 레슨과 '꿈의 시대' 스토리를 통해 원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원주민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부시터커 워크, 카약 및 스노클링 모험, 스탠드업 패들보드 투어, 캠핑 사파리 및 플라이/드라이브 탐험과 같은 더 활동적인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빅토리아(Victoria)

타워 힐의 원 건디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 빅토리아 © 아치 사트라콤, 호주정부관광청
타워 힐(Tower Hill)의 원 건디지(Worn Gundidj)
직접 부메랑을 던져서 돌아오는 부메랑을 잡아본 적이 있으세요? 현지 원주민 협동조합인 WE 엔터프라이즈(WG Enterprises)에서 운영하는 타워 힐 야생동물 보호구역(Tower Hill Wildlife Reserve)의 도보 투어(90분 소요)에서는 부메랑 던지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가장 경치 좋은 도로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 (멜번 인근)를 따라 뻗어 있는 이 보호구역은 코알라, 캥거루, 왈라비, 에뮤, 바늘두더지, 주머니쥐, 날다람쥐 등 약 160종에 이르는 새와 같은 현지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끼 손잡이부터 주머니 덮개까지 이르는 공예품을 구경하고, 디저리두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원주민 음식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지형을 형성한 격동의 시기부터 원주민 시대를 거쳐 유럽인 정착기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호주(South Australia)

윌페나 파운드 리조트, 플린더스 산맥, 남호주 © 아치 사트라콤, 호주정부관광청
윌페나 파운드 리조트(Wilpena Pound Resort)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풍경을 직접 가서 보고 싶다면 남호주의 웅장한 플린더스 산맥에서 이카라-플린더스 산맥 국립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숙박시설, 윌페나 파운드 리조트에서 여정을 시작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 리조트는 아드나마타나(Adnyamathanha) 전통 원주민들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곳으로, 가이드가 안내하는 다양한 원주민 문화 투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4륜구동을 타고 5억 5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석 보존지구를 찾아가 고대 암벽화를 감상하거나, 올드 윌페나 스테이션까지 걸어 가거나, 8억 년 전에 생긴 자연 원형극장 윌페나 파운드(Wilpena Pound) 위를 날아가는 비행 관광 코스가 있습니다.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북쪽으로 430킬로미터(267마일) 떨어져 있는 이 리조트는 모텔 객실과 사파리 스타일 '글램핑' 텐트, 전력이 공급되거나 공급되지 않는 부시 캠프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