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좋은 팜 스테이

식스티식스 에이커즈(Sixty6 Acres)에 가면 미니 소와 당나귀, 말, 양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닭이 갓 나은 신선한 달걀을 먹을 수 있고, 풀밭에서는 말이 뛰놀고, 수영과 패들 보딩을 즐기기 좋은 호수가 있는가 하면 2홀 골프 그린까지 갖춰져 있어 누구라도 농장에서 묵으면서 푹 쉬고 싶게 만듭니다. 침실 2~3개와 숙박에 필요한 시설이 모두 갖춰진 오두막에서 묵게 되는데, 벽난로와 욕조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차를 몰고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북쪽 방향으로 90분만 가면 조용한 허목스 스테이션(Hummocks Station)에 도착합니다. 1860년대 초에 지어진 철광석 건물을 멋지게 복원한 소목장으로, 바룽가 산맥(Barunga Ranges)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키 큰 리버 레드 검(유칼립투스) 나무와 토종 조류, 2개의 양떼가 있는 곳입니다. 양털 깎는 사람이 지내던 오두막을 복원한 곳에서 머물거나 이동식 주택 주차장에 자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계시는 동안 모험심이 발동하면 개울까지 연결되는 트레일을 따라가보거나 원래부터 있던 별채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쿠란다(Kuranda) 산맥에서 차를 몰고 조금만 올라가면 케언즈(Cairns)의 따뜻한 열대 기후가 커-카우 반웰 팜(Kur-Cow Barnwell Farm)의 녹음이 우거진 목가적인 풍경으로 바뀝니다. 이곳은 실제 운영되고 있는 소목장으로 온갖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어 신나는 호주 농장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타기나 쿼드 바이크 투어를 예약해 즐길 수도 있고, 소떼에 대해 배우거나 조랑말과 알파카를 직접 쓰다듬어 볼 수도 있고, 숯불에 구운 와규 소고기 바비큐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6세대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팀과 제인 파슨즈와 함께 실제 운영 중인 양목장 생활을 경험해 보세요. 목장 운영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이 커플은 양 3,000마리를 키우는 일과 아름다운 호주 숲지대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어 호바트(Hobart) 북쪽에 쿠링가 팜(Curringa Farm)을 열었다고 합니다. 투어를 예약하면 양털 깎기 시범을 보고, 실제 양치기 개가 일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땅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농장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낚시도 하고, 새 관찰을 하거나 숲속에 있는 근처 폭포까지 하이킹도 즐길 수 있습니다. 딜럭스 스튜디오와 오두막이 있어 2명부터 8명까지 묵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