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주황색 바위가 있는 새하얀 해변을 따라 걷는 사람

우칼리나 워크, 베이 오브 파이어, 태즈메이니아 © 테일라 젠틀 (Tayla Gentle)

호주에서 만나는 특별한 원주민 가이드 워킹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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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디쿠 드림타임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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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디쿠 드림타임 워크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 열대우림을 탐험한다는 것

케언즈에서 차로 북쪽 방향 2시간 거리에 있는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은 한 마디로 숨 막히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세계 유산 등재지 열대우림은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사람들에게 있어 단순히 나무와 덩굴이 아닙니다. 이 거대한 캐노피 안에는 전통 약과 맛 좋은 토종 음식과 신성한 설화가 담겨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하는 전일 또는 반일 은가디쿠 드림타임 워크(Ngadiku Dreamtime Walk)에 참여해 이 매혹적인 환경을 구불구불 통과하면서 약용 식물 사용부터 먹이 사냥 기법, 황토 그림 그리기까지 다양한 고대 전통에 대해 배워보세요. 투어는 연기를 이용한 전통 의식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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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말카 컬처럴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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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말카 컬처럴 워크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고대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원주민 암벽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형식 중 하나인 만큼, 이 고대 미술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마치 시간 여행을 통해 그 시대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도 같은 경험입니다. 아드나마타나(Adnyamathanha) ‘바위(rock)’ 부족의 생활 터전인 새크리드 캐년(Sacred Canyon)을 포함해 원주민 문화 유적지의 성지인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이카라-플린더스 산맥 국립공원(Ikara-Flinders Ranges National Park)을 방문하면 호주에서 가장 놀라운 원주민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윌페나 파운드 리조트(Wilpena Pound Resort)에서 출발하는 유라 말카 컬처럴 워크(Yura Mulka Cultural Walk)에 참여하면 새크리드 캐년의 바위에 새겨진 그림을 감상하고 이 유적지가 아드나마타나 부족에게 갖는 의미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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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고론 코스트 투 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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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고론 코스트 투 크릭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전통 기법을 사용해 굴을 채취해볼 수 있다는 것

댐피어 페닌슐라(Dampier Peninsula)의 주인, 바르디(Bardi, 땅)와 자위(Jawi, 섬)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지속가능한 사냥 기법과 낚시 방식, 식용과 약용으로 모두 부시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자연 환경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브룸(Broome)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이곳에서는 문화 체험과 세계적 수준의 해산물 요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그넷 베이 펄 팜(Cygnet Bay Pearl Farm)에서 진행되는 보르고론 코스트 투 크릭 투어(Borrgoron Coast to Creek Tours)에 참여하면 땅과 바다를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온 이 독특한 원주민 문화에 눈을 뜰 수 있습니다. 바르디 자위족(Bardi Jawi) 남성 테리 헌터(Terry Hunter) 씨를 따라 농장을 가로질러 산책을 하고, 신선한 굴을 따면서 배운 것을 실습하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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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칼리나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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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칼리나 워크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인생을 바꿔놓을 여정에 오른다는 것

루트루위타(Lutruwita/태즈메이니아의 원주민어)에서는 어디 가나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문화를 만날 수 있으며, 원주민 문화를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현지 팔라와(palawa) 가이드와 함께 이 땅을 횡단하는 것입니다. 우칼리나 워크(wukalina Walk)는 단순히 워킹 투어가 아니라 영적, 문화적, 신체적 여정입니다. 체험 중에는 베이 오브 파이어(Bay of Fires), 마운트 윌리엄 국립공원(Mt William National Park) 등 태즈메이니아 동부에 있는 가이드의 고향땅을 횡단하는 '타카라 와란타(takara waranta)'(우리와 함께 걸어요)에 초대 받게 됩니다. 최고급 숙박시설, 토속 음식과 더불어 문화 활동, 야생동물과의 만남, 숨막히게 아름다운 경치가 모두 함께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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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미룩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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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미룩 투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원시 동굴들을 통과해 걸어볼 수 있다는 것

전 세계 다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찾고 계십니까? 노던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캐더린(Katherine)에서 남쪽으로 30분만 가면 호주의 환상적인 고대 풍경 사이에 경탄을 자아내는 쿠타 쿠타 동굴 국립공원(Cutta Cutta Caves National Park)이 있습니다. 호주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이, 수백만 년 전에 형성된 이 열대 동굴 시스템도 이곳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종처럼 유일하게 호주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니트미룩 투어(Nitmiluk Tours)에서 제공하는 1시간 길이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해 동굴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서 환상적인 석회석 형성물로 눈호강을 하면서 이 놀라운 생태계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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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힐의 원 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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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힐의 원 건디지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야생동물 서식지를 직접 걸어본다는 것

타워 힐의 원 건디지(Worn Gundidj @ Tower Hill)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를 따라가다가 꼭 멈춰서 들러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자연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가이드 워킹 투어에 참여하면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65,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땅의 주인 군디츠마라(Gunditjmara) 원주민 문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감동의 여지가 남았다면 경치가 그 부분을 채워드릴 겁니다. 타워 힐(Tower Hill)은 빅토리아(Victoria)에서 가장 오래된 휴화산으로, 32,000년 전에 폭발했던 것으로 여겨지며, 군디츠마라 사람들이 그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시간 길이의 워킹 투어를 통해 역사 속으로 들어가서 토종 식물을 식별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코알라, 캥거루, 바늘두더지 등 야생동물을 만나보고, 돌아오는 부메랑을 던지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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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리지널 부시터커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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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리지널 부시터커 투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도시 속에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

호주 대도시 한가운데에서도 경이로운 애보리지널과 토레스 해협 아일랜더(Aboriginal and Torres Strait Islander)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Sydney)의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에서는 비할 데 없는 하버 전망은 물론이고 놀라운 토종 식물과 전통적인 부시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1시간 길이의 애보리지널 부시터커 투어(Aboriginal Bush Tucker Tour)를 이용하면 가디갈 랜드(Gadigal Land)의 전통적 주인들이 사용한 토종 식물과 부시 음식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나면 도시에서 즐기는 호주 원주민(First Nations) 체험에 정말 잘 어울리는 완벽한 마무리로 전통 댐퍼 빵과 차를 대접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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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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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라 투어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숲이 살아 숨쉬는 모습을 본다는 것

국립 수목원(National Arboretum)의 아름다운 풍경에서는 그 어디서도 만나기 힘든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캔버라(Canberra)의 자연과 문화, 교육 간의 연결 고리를 완벽하게 담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250헥타르에 걸친 대지에는 44,000여 그루의 멸종 위기종 수목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인디지너스(Indigenous) 문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호주 토종 식물들이 풍부하게 자라고 있을 뿐 아니라 혁신적인 조각상들과 수없이 많은 숲 속 하이킹 트레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은갈라 투어(Ngala Tours)에서 운영하는 체험에 참가해 국립 수목원의 매혹적인 풍경과 하나가 되어보세요. 숲이 들려주는 원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토종 식물을 짜서 작품으로 만들어보고, 숲속 재료를 약재나 식용으로 사용하는 데 따른 이점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