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라인 차터스, 베셀 제도, 노던 테리토리 © 오지 플라이 피셔

호주의 멋진 낚시 체험

FAQ(자주 묻는 질문)

글쎄요, 호주에는 물고기가 워낙 많아서 꼭 집어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호주 낚시의 대표 어종만 포함한 리스트에는 바라문디(강력한 파워의 은빛 농어), 머레이 대구(길이 1.8미터, 무게 100킬로그램까지 자랄 수 있는 민물 참바리),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를 따라 남쪽 스프링으로 모여드는 자이언트 청새치, 그리고 민물 사라토가(남미 아라파이마와 관련된 살아있는 화석)와 같은 호주 고유 어종이 포함됩니다. 호주는 기후와 생태계 범위가 넓기때문에 다양성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송어에서 참치, 고등어에서 청새치까지, 호주에는 정말 없는 물고기가 없습니다.

호주는 놀라움이 가득한 곳으로 세계 수준의 송어 낚시가 열린다는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빅토리아(Victoria), 태즈메이니아(Tasmania)호주수도특별구(Australian Capital Territory) 의 고산 지대, 아고산(sub-alpine) 지대에 송어가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Ireland)와 비슷한 크기인 태즈메이니아에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크고 많은 수의 송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잡고자 하는 어종에 따라 다릅니다. 호주의 계절은 북반구의 계절과 반대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여름이라 덥고 7월이 한겨울입니다. 열대지역인 북쪽은 12월부터 2월까지 우기입니다. 많은 어종이 좀 더 안정적이고 약간 "비"성수기인 9월~11월과 3월~5월까지가 낚시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상황을 알려면 가이드나 롯지 운영자, 전세 선박 선장과 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스내퍼, 민대구, 가자미, 브림 등과 같이 언제나 잡을 수 있는 식용어종이 매우 인기가 많고 수요가 많습니다. 호주인들은 4명 중 1명 꼴로 매년 낚시를 하며 호주의 1인당 보트 소유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2천 4백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인구가 770만 평방킬로미터 면적에 흩어져 살고 있어 방문객들도 넉넉하게 즐길 만큼 바다와 어류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가 낚시 장소와 어종에 특별히 맞춘 고급 낚시 장비를 제공합니다. 분실 시에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애용하는 낚싯대나 릴, 혹은 (플라이 캐스팅 장비와 같이) 전문 장비가 있다면 가져오는 것도 좋습니다. 짐을 싸기 전에 항공사의 수하물 및 안전 규칙을 확인하세요.

물론입니다. 모든 호주 도시와 대부분의 주요 마을과 지역 센터에는 낚시 도구가 잘 구비되어 있는 전문 상점이 한두 개 이상 있습니다. 제품 종류와 가격은 대략적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제공되는 제품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이드나 대여 운영업체에서 소매판매점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혹시 장비를 구매하려면 영업시간이 자신의 일정과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의 영업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호주의 스포츠 피싱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제한이 적습니다. 퀸즐랜드남호주, 노던테리토리에서는 낚시 면허가 필요 없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와 빅토리아태즈메이니아, 호주수도특별구서호주에서는 면허가 저렴하며 방문자 및 비거주 낚시꾼들은 지역 주민들과 동일한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종에 따라 마릿수와 크기에 제한이 있습니다. 가이드가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 드릴 겁니다. 보통 가이드 측에서 도착 전에 서류 작업을 처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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