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최고의 당일치기 하이킹 코스
붉은 모래 사막에서 블루 라군까지 야생의 자연으로 하이킹을 떠나보세요.
다양한 경치와 공간으로 호주는 세계 최고의 하이킹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여러 해변을 거닐고 내륙 지역의 산악 지역을 트레킹하고 호주의 대표적인 붉은 아웃백을 횡단하는 경험을 해보세요. 이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단지 하루의 일정과 호주 최고의 당일치기 하이킹을 떠날 수 있는 모험심이 필요합니다.
멜번 인근

페어리 코브, 윌슨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 빅토리아 © 마크 왓슨(Mark Watson), 빅토리아주 관광청
텅 포인트 워크, 윌슨스 프로몬토리(Tongue Point Walk, Wilsons Promontory)
멜번에서 3시간 거리에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는 야생지대인 윌슨스 프로몬토리는 수많은 워킹 트레일과 당일치기 트레킹 코스로 유명합니다. 텅 포인트 워크(Tongue Point Walk)는 ‘프롬(The Prom)’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일치기 트레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다비 강(Darby River)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10킬로미터(6.2마일) 트레일입니다. 길을 따라 가다 보면 페어리 코브(Fairy Cove)로 들어가는 길을 만납니다. 좀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면 페어리 코브 트랙을 따라 들어가 보세요. 250미터(820피트)에 달하는 숨겨진 해변, 거대한 바위와 바위 웅덩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 중간에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수영복을 챙겨가세요. 텅 포인트 트레일로 돌아와 숲으로 둘러싸인 해안선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이 모든 피로를 날려줄 것입니다. 코스를 모두 도는 데에는 총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시드니 인근

마운트 가워, 로드 하우 아일랜드,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마운트 가워 트렉, 로드 하우 아일랜드(Mt Gower Trek, Lord Howe Island)
바위가 많고 수목으로 덮인 호주의 섬들은 하이킹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로드 하우 아일랜드는 며칠에 걸쳐 걷게 되는 세븐 픽스 워크(Seven Peaks Walk)를 포함해 멋진 하이킹 코스가 많습니다. 하루 밖에 여유가 없다면 마운트 가워 트렉에서 섬의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호주 최고의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그 인기에 걸맞는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 볼즈 피라미드(Ball’s Pyramid)의 아름다운 라군과 안개 낀 숲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힘든 오르막과 아찔한 내리막 때문에 섬의 희귀한 식물과 새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는 가이드와 함께 하이킹을 즐겨야 합니다. 마운트 가워 하이킹은 총 8-10시간이 걸리지만 정상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 해안을 내려다보는 것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디 해안가 워크, 부디 국립공원, 뉴사우스웨일스 © 존 스펜서(John Spencer), 환경문화유산부
부디 해안가 워크, 센트럴 코스트(Bouddi Coastal Walk, Central Coast)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는 굉장히 아름다운 해안선과 더불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트레일이 많습니다. 부디 국립공원(Bouddi National Park)에 있는 8킬로미터의 부디 해안가 워크에서는 전형적인 해안가 뷰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1시간 반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센트럴 코스트의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푸티 비치(Putty Beach)에서 시작해서 모래 해안을 지나 산책로를 지나 트레일을 따라가 보세요. 해안가 보금자리라 불리는 수많은 조류를 관찰해 보세요. 이정표가 잘되어 있는 산책로는 짧고 가파른 언덕과 계단이 있으며 3-4시간이 걸립니다. 평온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려면 스낵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펄핏 록 전망대, 블루 마운틴,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더 트래블 인턴
펄핏 록 워킹 트렉, 블루 마운틴(Pulpit Rock Walking Track, Blue Mountains)
블루 마운틴에는 굉장히 아름다운 전망대가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펄핏 록(Pulpit Rock)이 사진 찍기에 가장 좋습니다. 숲으로 뒤덮인 계곡 위로 듬성듬성 보이는 바위도 놀랍지만 황금빛 절벽과 푸른 나무들을 바라볼 수 있는 펄핏 록 전망대에서의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7.6킬로미터(4.7마일)의 펄핏 워킹 트랙(Pulpit walking track)은 펄핏 록 혹은 고벳츠 리프(Govetts Leap)로 각각 다른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볼 수 있습니다. 고벳츠 리프에서 시작하면 블루 마운틴 헤리티지 센터(Blue Mountains Heritage Centre)에 들러서 지역의 산책로에 대한 전문적인 팁을 얻어보세요. 이제 개울이 교차하기 전까지 계단을 올라가 하이킹을 시작해보세요. 홀스슈 폭포(Horseshoe Falls)를 감상할 수 있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몇군데 있습니다. 최종 목적지인 펄핏 록에 도착하면 고벳츠 리프로 걸어서 돌아가세요.

피규어 8 풀, 로얄 국립공원, 뉴사우스웨일스 © 다니엘 트랜
피규어 8 풀 워크, 로열 국립공원(Figure 8 Pools walk, Royal National Park)
시드니 로열 국립공원(Royal National Park)의 자연의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규어 8 풀(Figure 8 Pools)은 신기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그 이름 또한 아주 적절합니다. 수정같이 맑은 바위 웅덩이는 잔잔한 해수로 가득차 있으며 독특한 형태로 세계의 모든 관관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해안가 바위층에 있어 도보로만 접근 가능합니다. 예상치 못한 강한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기 때문에 웅덩이에 혼자 접근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지역의 조수에 익숙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베어풋 다운언더(Barefoot Downunder)와 같은 가이드가 함께 하는 투어에 참여하세요. 전일 투어에서는 아름다운 피규어 8 풀뿐만 아니라 멋진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걸으면서 야생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애들레이드 인근

마운트 크로포트 포레스트, 애들레이드 힐즈, 남호주 © 위 리브 위 익스플로어
헤이센 트레일 루프, 애들레이드 힐즈(Heysen Trail Loop, Adelaide Hills)
남호주의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는 냉대 기후 와인으로 유명하지만 포도밭 근처에는 훌륭한 하이킹 코스도 많습니다. 1,200킬로미터(745마일) 길이의 헤이센 트레일(Heysen Trail)은 호주에서 최고로 긴 산책로 중 하나이지만 많은 작은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쉽게 하루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 헤이센 트레일 루프는 원시림 숲을 지나 산등성이를 따라 리틀 마운트 크로포드(Little Mount Crawford)까지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약 7시간 정도 걸리지만 근처에 남호주의 별을 보며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캠프장이 많이 있습니다.

세븐힐 셀러스, 클레어 밸리, 남호주 © 아담 브루즈원(Adam Bruzzone), 남호주 관광청
리즐링 트레일, 클레어 밸리(Riesling Trail, Clare Valley)
남호주는 멋진 자연 산책로가 많이 있지만 리즐링 트레일(Riesling Trail)은 약간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유칼립투스 숲을 거니는 동안 많은 셀러 도어, 아트 갤러리, B&B 호텔 및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번 기차역(Auburn Railway Station)에서 출발해 매력적인 시골로 여행을 떠나 호주인들의 환대를 받으면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라이징 선 호텔(Rising Sun Hotel)에 잠깐 들려보세요. 미첼 와인(Mitchell Wines)과 클레이모어 와인(Claymore Wines) 등과 같이 산책로에 있는 최고의 셀러 도어를 놓치지 마세요. 전체 트레일의 길이는 약 35킬로미터(22마일)로 9시간 정도 걸리지만 중간 지점에 있는 세븐힐 셀러스(Sevenhill Cellars)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세븐힐(Sevenhill)과 팬워담(Penwortham) 사이의 5킬로미터 구간을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브리즈번 인근

박스 로그 폭포, 래밍턴 국립공원,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박스 포레스트 서킷, 래밍턴 국립공원(Box Forest Circuit, Lamington National Park)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한 래밍턴 국립공원(Lamington National Park)에서는 오래된 나무들과 넓은 산책 트렉이 많은 생기가 넘치는 곤드와나(Gondwana) 열대우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 졸졸 흐르는 시냇물, 이끼로 뒤덮인 바위 등을 찾고 싶다면 박스 포레스트 서킷(Box Forest Circuit)에서 산책을 시작할 때입니다. 트레일은 11킬로미터(6.8마일) 길이로 약 4시간 정도 걸리지만 폭포를 감상할 시간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보더 트렉(Border Track)의 산책로 시작점에서 약 3.2킬로미터(2마일) 정도되는 지점에서 서킷이 시작됩니다. 박스 포레스트 트렉을 따라 들어가면 오래된 나뭇가지와 덩쿨이 우거져 머리 위를 뒤덮습니다. 트렉은 바로 피크닉 락(Picnic Rock)과 엘라바나 폭포(Elabana Falls), 그리고 누구룬(Nugurun), 박스 로그 폭포(Box Log Falls) 등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폭포로 이어집니다.

누사 노스 쇼어, 선샤인 코스트,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라리사 데닝(Larissa Dening)
쿠룰라 그레이트 워크, 선샤인 코스트(Cooloola Great Walk, Sunshine Coast)
퀸즐랜드의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서 시작되는 쿠룰라 그레이트 워크(Cooloola Great Walk)는 100킬로미터(62마일) 이상의 거리에 펼쳐져 있으며 보통 완료하는데 며칠이 걸립니다. 하지만 당일치기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트레일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누사 노스 쇼어(Noosa North Shore)에 위치한 쿨랄라 그레이트 워크 서던 엔트런스(Cooloola Great Walk Southern Entrance)에서 시작되는데 곧 이 지역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쿠싸바라 호수(Lake Cootharaba)로 향하는 트레일을 발견할 수 있는 테와 비치(Teewah Beach)에 도달할 때까지 아름다운 해안선 경치를 즐겨보세요. 4킬로미터(2.4마일)의 트랙을 따라 호수까지 돌아간 후 지금까지 온 길을 걸어서 돌아가 하이킹을 완료하거나, 쿨랄라 그레이트 트랙을 따라 계속 가다 석양 무렵 흰머리솔개(Brahminy) 하이킹 캠프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캔버라 인근

지브롤타 피크, 티드빈빌라, 호주 수도 특별구 © 캔버라 관광청
지브롤타 피크 워크, 티드빈빌라 자연 보호구역(Gibraltar Peak walk, Tidbinbilla Nature Reserve)
호주 수도 특별구(Australian Capital Territory)의 티드빈빌라 자연 보호구역은 야생동물, 야생지대로 가득차 있으며 지브롤터 피크(Gibraltar Peak) 위쪽에 서있습니다. 자연 보호구역 내 20개 이상의 워크 트레일이 있지만 모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트렉은 바로 지브롤터 피크 정상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트렉 중 하나입니다. 지브롤터 워킹 트레일(Gibraltar Peak walking trail)은 8.2킬로미터(5마일)의 거친 숲지대가 펼쳐져 있어 약 3-4시간이면 왕복할 수 있습니다. 달세타(Dalsetta) 주차장에서 시작해 넓게 펼쳐진 초원을 지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자 새들(Eliza Saddle)에 올라 보세요. 여기서부터 트레일은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으로 접어듭니다. 오던 길을 되돌아 내려가기 전에 360도 뷰를 감상해 보세요. 돌아오는 길에는 엘리자 새들(Eliza Saddle), 브리가이 트레일(Birrigai Trail), 방문자 센터(Visitor Centre)와 콩그와라 트레일 (Congwarra Trail)을 거치는 좀 더 긴 루트를 따라 내려오세요.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 인근

바람의 계곡 워크, 카타츄타, 레드 센터, 노던 테리토리 © 노던 테리토리 관광청, 션 스콧(Sean Scott)
바람의 계곡 워크, 카타츄타(Valley of the Winds Walk, Kata Tjuta)
모든 호주 당일치기 하이킹 코스 중 가장 멋진 코스는 호주의 정신적 중심지인 레드 센터(Red Centre)에 있는 하이킹 코스입니다. 바람의 계곡(Valley of the Winds) 워크는 레드 센터의 유명한 바위 지형인 울룰루(Uluru) 부근에 위치한 돔형태의 암석이 모여있는 카타츄타(Kata Tjuta)의 웅장한 레드 돔 사이로 하이킹을 하는 코스입니다. 바람의 계곡 워크는 높은 바위에 오르고 전망대에 들리고 숨겨진 원형극장을 내려가는 등 매우 강도가 높은 하이킹 코스입니다. 카타츄타는 이 지역에서 수만년 넘게 살고 있는 아난구(Anangu) 부족의 땅에 있습니다. 아난구 문화에 따르면 바위 지형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직접 그곳에서 배워야 할 지혜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서킷은 약 3~4시간 정도 걸리며 산책로 중간 지역에 바다가 있습니다.

림 워크, 킹스 캐년, 노던 테리토리 © 샤나 맥노트(Shaana McNaught)
림 워크, 킹스 캐년(Rim Walk, Kings Canyon)
킹스 캐년(Kings Canyon)은 노던 테리토리의 와타르카 국립공원(Watarrka National Park)에 속해 있으며 장엄한 자연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 놀라운 지역을 체험할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킹스 캐년 림 워크(Kings Canyon Rim Walk)입니다. 그림자가 지나고 사암이 주황빛과 붉은 빛으로 일렁이는 일출 무렵에 출발해 500개의 계단을 올라 킹스 캐년 주차장에서 하이킹을 시작하세요. 힘든 코스지만 정상에서 처음으로 캐년을 내려다 보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 고대 도시의 폐허처럼 보여서 그렇게 불리는 로스트 시티(Lost City)의 돔이 보이는 곳까지 계속 걸어가보세요. 6킬로미터(3.7마일) 트랙은 초록으로 둘러싸인 암석, 에덴의 정원(Garden of Eden)으로 걸어들어 갔다가 나와서 다시 캐년의 믿을 수 없는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호바트 인근

마운트 아모스에서 본 와인글라스 베이, 프레이시넷 국립공원, 태즈메이니아 © 태즈메이니아주 관광청, 존 드 라 로슈(John de la Roche)
와인글라스 베이 및 해저즈 비치 서킷, 프레이시넷 국립공원(Wineglass Bay and Hazards Beach circuit, Freycinet National Park)
와인글라스 베이는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서 별을 볼 수 있는 자연 명소입니다. 하얀 모래 사장이 하늘색 바다와 울창한 푸른 숲의 경계를 나누어 환상적인 경치를 만들어냅니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 내의 와인글라스 베이와 해저즈 비치 서킷은 바로 눈앞 모래 사장에서 그리고 멀리 절벽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콜즈 베이 로드(Coles Bay Road) 끝에 있는 주차장에서 시작해 해저즈 비치 혹은 와인글라스 베이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루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가든 전체 트랙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 보면 여러 전망대와 주황색 바위, 모래 해변을 지나게 되며 하이라이트는 와인글라스 베이의 완벽하게 곡선을 이루는 라군입니다. 서킷을 모두 도는 데에는 총 4-5시간이 소요됩니다.

도브 호수, 크래들 마운틴-세인트 클레어 호수 국립공원, 태즈메이니아 © 제이슨 찰스 힐(Jason Charles Hill)
도브 호수 서킷, 크래들 마운틴-세인트 클레어 호수 국립공원(Dove Lake Circuit, Cradle Mountain-Lake St Clair National Park)
태즈메이니아의 가장 대표적인 산책로 중 하나는 도브 호수 서킷(Dove Lake Circuit)으로 아름다운 도브 호수(Dove Lake) 주변과 크래들 마운틴(Cradle Mountain)의 높게 솟은 봉우리 밑을 지나 하이킹을 하는 코스입니다. 도브 호수의 주차장에서 시작해 산책로를 찾아 가다 보면 호수 주변을 거의 다 돌게 됩니다. 초원에서 모래 해변, 울창한 숲으로 지형이 변화하면서 길을 따라 다양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하이라이트는 날씨가 좋은 날에 잔잔한 바다에 비치는 크래들 마운틴의 모습을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입니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입니다.
퍼스 인근

피너클스, 남붕 국립공원, 코럴 코스트, 서호주 © 서호주 관광청
피너클스 사막, 코럴 코스트(Pinnacles Desert, Coral Coast)
서호주의 남붕 국립공원(Nambung National Park) 내에 있는 피너클스 사막은 호주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경치를 제공합니다. 수천 개의 사암 기둥이 괴상한 바위 숲의 모래에 솟아있습니다. 봉우리 사이를 지나는 1.5킬로미터(0.9마일)의 쉬운 산책로인 데저트 뷰 트레일(Desert View Trail)의 독특한 지형 사이로 산책을 해보세요. 신기한 사막 지형에 대한 전시와 영상을 볼 수 있는 피너클스 데저트 디스커버리 센터(Pinnacles Desert Discovery Centre)에서 하이킹 코스가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