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nmore Street, Paddington, New South Wales © Destination NSW
나디아 페어팩스가 제안하는, 시드니 쇼핑 팁
아이코닉하고 대담한 패션 부티크가 시드니의 도심 교외 지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부티크를 알아볼까요?
인터뷰: 나타샤 드라건(Natasha Dragun)
시드니(Sydney)에서 나고 자란 인플루언서인 나디아 페어팩스(Nadia Fairfax)는 그녀의 인기있는 웹 사이트 페어팩스 저널(Fairfax Journal)에 이 도시의 패션 및 스타일 현장을 기록합니다. 패딩톤(Paddington)에서 더블 베이(Double Bay)까지 다음 쇼핑 일정에서 놓칠 수 없는 시드니 교외 최고의 쇼핑 명소를 그녀의 추천으로 알아봅니다.
더블 베이에서 쇼핑 미션 시작하기
유용한 정보
나디아는 쇼핑하는 도중에 종종 크리스틴 피셔 아이브라우즈(Kristin Fisher Eyebrows) 등 더블 베이의 고급 미용실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시드니의 패션계는 매우 낙관적입니다."라고 나디아는 말합니다. "화사한 색상과 대담하고 충돌하는 무늬와 질감이 있다는 점에서 '도파민 드레싱'과 같습니다. 복잡한 디테일과 대조적인 스타일을 가진 방대한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도시의 분위기를 모방합니다." 항상 바쁘고 매우 다양하며 온통 야외 활동에 대해 생각합니다.
나디아가 시드니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쇼핑 구역으로 맨 위에 꼽은 것은 도심에서 동쪽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동부의 고급 항구 지역인 더블 베이입니다. "현지 디자이너와 쉽게 찾을 수 없는 해외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매장이 너무 많아서 이 지역은 다시 유행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저는 특히 모드 스포티프(Mode Sportif)를 좋아합니다. 소유주인 데버라 사이몬드 오닐(Deborah Symond O’Neil)은 눈에 띄는 행사 의상에 탁월한 안목을 지녔죠.” 버드 앤 놀(Bird & Knoll), 윈 햄린(Wynn Hamlyn), 보우필(Beaufille) 같은 매장에서 그녀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더블 베이의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를 걷다 보면 칼라 잠파티(Carla Zampatti), 현지의 맞춤형 모자 제작자 네리다 윈터(Nerida Winter) 같은 호주의 아이코닉한 디자이너의 부티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깔끔한 라인과 돋보이는 컷으로 유명한 스캔른 씨오도어(Scanlan Theodore), 어린이를 위한 가장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는 더 모노그램 모드(The Monogram Mode) 같은 호주 브랜드의 부티크도 있습니다."
패딩톤을 다음 목적지로 선택하기
다시 시드니를 향해 가면 시드니 중심부에서 남동쪽으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매우 보헤미안스럽고 세련된 동부 교외 패딩톤에 도착합니다. 이 매력적인 교외 지역에서는 완전히 복원된 빅토리아풍 테라스 하우스를 부티크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현지 디자이너가 진정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패딩톤에서 쇼핑하면 시드니의 성공적인 창의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 패딩톤을 관통하는 간선 도로)의 디 인터섹션(The Intersection)에 있는, 급성장하는 아이코닉한 호주 패션에 몰두하는 일단의 매장입니다. "멜버른에 기반을 둔 마지 우즈(Margie Woods)가 설립한 빅토리아 & 우즈(Viktoria & Woods)는 이곳을 비롯해 시드니 전역에 쇼룸을 두고 있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벤로이(Venroy)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벤로이의 작품은 시드니의 레저 지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포착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옥스포드 스트리트의 에이예(Aje)입니다. "저는 이벤트 또는 행사를 위해 옷을 입을 때 이 브랜드를 자주 이용합니다. 브랜드 매니저로 그들과 수년간 함께 일했고 그들의 스타일 에토스를 좋아합니다. 강인한 반면에 여성스러움이 있습니다. 흐트러진 우아함이죠.
"저는 일반적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쇼핑을 하지만 방문자는 소규모 개인 부티크까지 구석구석 패딩톤(Paddington)을 탐험하며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펍에 들러 한잔 하거나 카페에 들러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것은 재키스 패딩톤(Jackies Paddington)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겁니다."
현지 디자이너 제품 구매하기
"시드니 지역의 고급 디자이너들이 놀라운 것들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나디아는 말합니다. "크리스토퍼 에스버(Christopher Esber)의 기성복 여성 패션은 정말 대단합니다. 두 명의 시드니 소녀가 시작했고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옷을 갖추고 있는 써 더 레이블(Sir the Label)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스러운 리넨 제품에서 은밀한 것에 이르기까지 제가 갖고 있는 그들의 제품이 아주 많습니다."
써 더 레이블의 디자인은 시드니의 화려한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로 30분 거리에 있는 해변 교외 맨리(Manly)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에스버의 작품은 패딩톤과 사내 중심부 사이에 있는 달링허스트(Darlinghurst)의 데소드레(Désordre) 부티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아이코닉한 보석류와 가정용품을 찾고 계십니까? 시드니 중심부의 스트랜드 아케이드(Strand Arcade)와 패딩톤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매장을 운영하는 다이노소어 디자인(Dinosaur Designs)의 모더니스트 마스터들을 만나보세요. "저는 다이노소어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나디아가 말합니다. "공동 소유자인 루이즈 올슨(Louise Olsen)은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저는 그녀가 사용하는 대담한 색상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한 호주 예술가 존 올슨(John Olsen)입니다. 꽤 멋진 가족 아닌가요. 저는 이 브랜드의 팔찌를 다양한 색상으로 가지고 있고 색상을 믹스하고 매치할 수 있는 시그니처 레진 장식이 달린 금 귀걸이도 있습니다. 그들의 레진 가정용품도 집 곳곳에 있어요."라고 나디아는 말합니다.
본다이의 상점 둘러보기
"시드니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내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본다이(Bondi)를 방문할 텐데요, 이곳의 부티크는 확실히 둘러볼 가치가 있습니다."
나디아는 금세공인인 루시 포크(Lucy Folk)가 만든 비치 패션, 액세서리, 쥬얼리를 전시하는 핑키한 내부의 플라야 바이 루시 포크(Playa by Lucy Folk)의 컨셉트 스토어를 추천합니다. 플라야 바이 루시 포크는 본다이 비치(Bondi Beach) 홀 스트리트(Hall Street)에 있습니다. 입구는 골목길 모퉁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해변가에서 홀 스트리트를 따라 더 내려가면 본다이의 인기있는 북카페 거트루드 앤 앨리스(Gertrude & Alice)가 있습니다. 여기서 소설을 선택하는 동안 서가 사이에 놓인 테이블에서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원하시면 거트루드 앤 앨리스의 길 건너편에 있는 젤라또 메시나 본다이(Gelato Messina Bondi)에서 한 스쿱을 주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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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빌리 시장에서 보물 찾기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의 북단에 있는 키리빌리(Kirribilli) 지역에서 격월로 열리는 쇼핑 축제인 키리빌리 시장(Kirribilli Markets)은 나디아가 즐겨 찾는 일회성 패션 쇼핑 장소입니다. "이곳은 지금까지 시드니 최고의 시장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항상 북적이고 활기차며 중고품, 재활용, 재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수년 동안 이곳에서 다른 곳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빈티지 샤넬(Chanel) 귀걸이, 푸치(Pucci) 스카프 같은 멋진 것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