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루프탑 바, 메이페어 호텔, 남호주 © 메이페어 호텔
호주 최고의 바와 나이트라이프
일찍 잠자리에 들기조차 아까운 호주의 활기찬 나이트라이프를 즐기며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만들어 보세요.
시드니(Sydney)와 멜번(Melbourne)의 최고의 바들은 숨겨진 곳에 있습니다. 멜번 몰트하우스 레인(Malthouse Lane)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려한 방식으로 칵테일을 서빙하는 오 드 비(Eau de Vie)가 나옵니다. 윈저(Windsor)의 채플 스트리트(Chapel Street)에 있는 보스톤 서브(Boston Sub) 샌드위치 숍을 방문해 냉장고 문을 당겨 열고 들어가 멜번 최고 티키 바(tiki bar), 정글 보이(Jungle Boy)로 들어가는 비밀 입구를 찾아 보세요. 시드니 시내의 켄트 스트리트(Kent Street)에서 아무런 표시가 없는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150종의 수제 럼주를 보유하고 있는 로보 플랜테이션(Lobo Plantation)으로 이어집니다. 또는 달링허스트(Darlinghurst) 골목을 따라가 다양한 위스키와 소가죽 러그가 특징인 인기 술집, 쉐이디 파인즈 살롱(Shady Pines Saloon)을 방문해 보세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에서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오페라 하우스에서 카바레와 발레, 음악 공연, 축제, 코미디 공연도 한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근처 월쉬 베이(Walsh Bay)에는 원주민 방가라 댄스 시어터(Bangarra Dance Theatre)와 시드니 시어터 컴퍼니(Sydney Theatre Company)가 있고, 레드펀(Redfern)의 캐리지웍스(Carriageworks)에서는 진보적인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멜번의 아트 센터 멜번(Arts Centre Melbourne)에서는 발레, 연극, 오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허 마제스티 시어터(Her Majesty’s Theatre)와 프린세스 극장(Princess Theatre)에서는 블록버스터급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에는 퀸즐랜드 공연예술 센터(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와 브리즈번 파워하우스(Brisbane Powerhouse)가 있고,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센터(Adelaide Festival Centre)는 흥미진진한 공연 프로그램을 자랑합니다.
호주의 루프탑 바는 다른 곳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멜번(Melbourne), 시드니(Sydney), 브리즈번(Brisbane), 애들레이드(Adelaide), 골드코스트(Gold Coast)에서는 모두 환상적인 루프탑 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멜번에서는 사람들이 스타일리시한 루프탑 앳 QT 호텔(Rooftop at QT Hotel)를 즐겨 찾으며, 시드니의 경우 글렌모어 호텔(Glenmore Hotel)의 루프탑 바가 느긋한 분위기와 멋진 하버 전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애들레이드에 있는 헤네시 루프탑 바(Hennessy Rooftop Bar)는 우아한 복고풍의 분위기로 유명한가 하면, 2KW 바 앤 레스토랑(2KW Bar and Restaurant)은 애들레이드 최고의 와인 셀렉션을 자랑합니다. 브리즈번에서는 스타일리시한 멕시코풍 분위기의 마야(MAYA)가 단연 돋보입니다.
시드니의 여름은 매우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페스티벌로 화려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3주 동안 조명 미술 조각, 거대 규모의 프로젝션, 설치 작품이 도시를 밝힙니다.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는 매년 10월 파르치마 페스티벌(Parrtjima Festival)이 열리고 원주민 예술가들이 만드는 조명 작품으로 사막이 조명으로 반짝입니다.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울룰루(Uluru)로 이동해 50,000개의 조명 가지들이 대비되는 색색의 조명으로 물결치는 설치 미술 작품, 필드 오브 라이트(Field of Light)의 경이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캔버라(Canberra)의 인라이튼 페스티벌(Enlighten Festival)은 캔버라의 문화와 독창성, 불이 밝혀진 기념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축제입니다.
라이브 음악에 맞춰 부기 추는 것을 즐기는 분이든 클럽 댄스 플로어에서 리듬 타는 것이 취향인 분이든, 호주 도시는 흥을 발휘하기 좋은 장소로 가득합니다. 라이브 연주 관람을 즐기는 분이라면 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이 퀸즐랜드(Queensland) 도시를 3일간 소울로 가득 채우는 브리즈번(Brisbane)의 빅사운드(Bigsound) 페스티벌을 놓치지 마세요. 멜번(Melbourne)은 라이브 음악 공연장으로 명성 있는 도시로, 특히 지역 뮤지션들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보고 싶으시다면 체리 바(Cherry Bar)와 코너 호텔(Corner Hotel)을 추천합니다. DJ 공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시드니(Sydney) 최고 인기 장소 중 하나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라이브 드랙(여장 남자) 공연이 열리는 성소수자(LGBTQI+) 공연장 임페리얼 호텔(Imperial Hotel)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