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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독특한 야생동물 체험

온화한 바다 거인, 고래 상어와 혹등 고래와 함께 수영하기

서호주 해안선의 중간쯤에 있는 닝갈루 해양공원(Ningaloo Marine Park)은 수많은 고래 상어들이 육지 가까이 놀러 오는 곳으로 잘 알려진 세계 유일의 장소입니다. 엑스머스(Exmouth) 또는 코럴 베이(Coral Bay)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일일 해양 투어에 참여해 14미터(46피트) 길이를 자랑하는 유순한 초식 동물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세요. 서호주의 고래 상어는 따뜻한 바다를 열대어, 쥐가오리, 거북이, 돌고래, 고래등과 같이 따뜻한 물에 삽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에서 이주하는 혹등 고래들과 함께 수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온순한 고래들은 지역 주민들이 '혹등 고래 고속도로'라고 부르는 퀸즈랜드(Queensland)의 해안을 따라 7월부터 11월 사이에 이주하며 가까이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선사합니다.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공항에서 차로 단 15분 거리에 있는 물루라바(Mooloolaba)에서 출발하는 선리프(Sunreef)에서 반나절 일정의 투어를 제공합니다.

나무에서 잠자는 코알라 관찰하기

빅토리아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Great Ocean Road)는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빅토리아의 남서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이 도로는 절벽, 숲, 급커브길, 해안 마을을 통과합니다. 또한 나무 꼭대기에 높은 곳에 숨어 있는 회색 코알라 무리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알라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는 경치 좋은 도로를 벗어나 아폴로 베이(Apollo Bay)에서 약 20킬로미터(12마일) 더 가면 만날 수 있는 등대길인 케이프 오트웨이(Cape Otway)입니다. 어디에나 코알라가 있지만 위장술이 무척 뛰어나서 처음에는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코알라의 위장에 익숙해지면 금세 전문가처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나무 아래에 서 있는 차들의 무리에 같이 주차하지 마세요. 조금만 더 가면 코알라들을 독차지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케이프 끝까지 계속 들어가서 호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를 방문하세요.

태즈매니안 데블 만나기

호주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태즈매니아의 사파이어 프레이시넷(Saffire Freycinet)은 태즈매니아 데블을 위한 실버타운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자연 서식지를 모방한 1헥타르(2.5에이커)의 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태즈매니안 데블들이 먹이를 먹는 것을 매일 볼 수 있습니다. 크래들 마운틴(Cradle Mountain)을 방문한다면, 인근의 또 다른 보호 구역인 데블스 @ 크래들(Devils @ Cradle)에서 이 독특한 토종 동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모래 위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캥거루 사진찍기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장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의 남부 해안인 페블리 비치(Pebbly Beach)에 사는 동부회색캥거루들은 긴장을 풀고 일광욕을 즐깁니다. 잔디와 모래밭에서 수많은 캥거루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캥거루는 시드니(Sydney)에서 남쪽으로 약 270킬로미터(168마일) 떨어진 유명한 서핑 및 트래킹 장소에 자리 잡고 있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순순히 포즈를 취해 주지는 않는답니다. 서호주에서는 에스페란스(Esperance)에서 차로 단 40분 거리에 있는 럭키 베이(Lucky Bay)로 향해 백사장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캥거루를 볼 수 있고, 퀸즈랜드에서는 맥케이(Mackay) 인근의 케이프 힐스보로(Cape Hillsborough)에서 해변을 차지한 캥거루와 왈라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헤엄치는 바다악어 보기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악어의 울퉁불퉁한 등을 처음 보면 아무리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라도 소름이 돋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파충류들은 물 속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고, 잔잔한 물결만 일으키며 수면 바로 아래에서 미끄러집니다. 카카두 국립공원(Kakadu National Park)의 중심부에서 2시간짜리 옐로우 워터 빌라봉(Yellow Waters Billabong) 크루즈에 참가해 이 야생 포식자를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하는 잊지 못할 경험에 도전해 보세요.

암초 사이에서 바다거북과 함께 수영하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의 산호 정원 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보면 모든 것을 눈에 담기에는 스노클링 마스크가 너무 작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세계 유산에 등재된 이 산호초의 남쪽 끝에 있는 레이디 엘리어트 아일랜드(Lady Elliot Island)의 해안 백사장에서 초록빛 바닷속을 헤엄치는 바다거북의 모습을 구경하세요. 무료 지도를 이용해 혼자만의 탐험을 즐기거나, 가이드가 인도하는 스노클링 사파리에 참가해 다양한 스노클링 투어에 참가해 바다거북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섬 동쪽에 있는 라군에는 해양 생물이 풍부합니다. 지금까지 스노클링을 해본 적이 없어도 걱정마세요. 섬에서 무료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면, 바닥이 유리로 된 보트를 타고 열대 물고기와 화려한 산호를 감상해도 좋습니다.

먹이를 찾는 웜뱃에게 웃어주기

멜번에서 동남쪽으로 3시간 거리, 빅토리아에 위치한 아름다운 윌슨스 프로몬토리 국립공원(Wilsons Promontory National Park)에서는 해질 무렵이 되면, 다리가 짧고 코를 씰룩거리는 퉁퉁하고 단단한 동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웜뱃은 원래 수줍음이 많은 야행성 동물이지만, 해질 무렵에는 굴에서 나와 새끼들에게 풀을 먹입니다. 메인 비치 입구에서 종종 눈에 띄며 캠핑장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공원에 머무는 동안 캥거루, 에뮤, 바늘두더지, 로젤라도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보세요.

쿼카와 함께 셀카 찍기

서호주의 쿼카가 근방에서 가장 귀여운 유대류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퍼스(Perth) 해안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에서는 쿼카가 즐겁게 뛰어다니다가 잠시 멈춰서서 사람들이 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골프를 치거나, 자동차가 없는 섬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서호주의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쿼카는 사교적인 성격을 갖고 있으며 셀카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휴 잭맨(Hugh Jackman),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마고 로비(Margot Robbie)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온라인에 사진을 올린 후 쿼카와의 셀카가 유행이 되었습니다.

백상아리 만나기

스릴을 즐기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잠수용 우리 안에 들어가 물속에서 고기 냄새를 맡고 다가오는백상아리를 마주할 용기가 있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남호주의 남쪽 끝에 위치한 에어 페닌슐라(Eyre Peninsula)의 포트 링컨(Port Lincoln)에서는 배를 빌려 상어가 우글거리는 바다로 매일 나갈 수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 하루 일정의 여행에서 넘치는 스릴을 즐겨보세요. 물 속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유리 잠수함에 탑승해보세요. 스릴을 더하기 위해서 해 질 녘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드워프 밍크 고래와 함께 다이빙하기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경이로운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지만, 드워프 밍크 고래 떼와 함께 수영할 기회를 꼭 가져야 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밍크 고래는 몇 시간동안 사람과 함께 수영을 하고, 심지어 새끼를 데려와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드워프 밍크 고래가 매년 5~8월에 모여들어 새끼를 키우는 곳으로 알려진 지구 유일의 장소입니다. 케언즈(Cairns)포트 더글러스(Port Douglas)에서 출발하는 당일 여행 또는 1박 여행에서 드워프 밍크 고래를 만나보세요.

알에서 부화하는 아기 거북

글래드스톤(Gladstone) 해안 바로 앞에 있는 헤론 아일랜드(Heron Island)는 녹색 거북과 붉은 바다 거북이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해안선에 닿아 있는 암초 사이로 얕은 물이 고여 있어 산란기에 필요한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헤론 아일랜드 해안의 암초는 낮 동안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부화 시즌에는 하룻밤 묵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섬의 유일한 숙박시설인 헤론 아일랜드 리조트(Heron Island Resort)는 넓은 객실과 암초 전망, 사진을 찍어 자랑하고 싶은 야외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시 본토로 돌아와서 몬 레포 보호구역 공원(Mon Repos Conservation Park) 내의 해변, 그림 같은 번다버그(Bundaberg) 외곽 역시 거북들의 안식처로 사용됩니다. 실제로 이스트 코스트의 다른 어느 곳보다 몬 레포에 둥지를 트는 어미 거북이 훨씬 많습니다. 퀸즈랜드 공원 및 야생동물 서비스(Queensland Parks and Wildlife Service)에서는 부화 시즌에 관리인이 안내하는 야간 거북 관찰하기를 운영합니다.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의 펭귄

멜번(Melbourne)에서 남쪽으로 불과 90분 거리에 있는 필립 아일랜드는 야생동물의 천국입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 중 하나인 펭귄 퍼레이드의 방문객들은 섬의 토종 리틀 펭귄이 물고기 사냥을 마친 뒤 해안가에 올라오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서머랜드 비치(Summerland Beach)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서 180도로 펼쳐지는 퍼레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더 가까이에서 구경하면서 관리인의 해설도 들을 수 있는 VIP 및 가이드 투어도 제공됩니다. 또는 나무로 된 보드워크를 따라 섬을 둘러보며 굴 속에 있는 펭귄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섬에는 32,000마리가 넘는 리틀 펭귄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중 몇 마리를 만날 확률도 높습니다.

바다사자에게 인사하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주 바다사자는 호주 고유의 동물입니다. 친근하기로 유명한 '바다의 강아지'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장난기 많고,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강해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헤엄쳐서 다가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바다사자는 서호주 해안, 빅토리아, 남호주 해역에 거주합니다. 퍼스 북부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코럴 코스트(Coral Coast)주리엔 베이 해양공원(Jurien Bay Marine Park)에서 해변에 나와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친구가 되어 볼 수도 있고, 그린 헤드(Green Head) 또는 주리엔 베이에서 보트를 타거나 스노클링으로 바다사자와 함께 헤엄쳐 볼 수도 있습니다.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의 씰 베이(Seal Bay)에 대규모 무리가 서식하고 있으니 일출이나 일몰 때 경험 많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투어에 참가해도 좋습니다.

오리너구리와 놀아주기

폭포, 열대우림, 고대 화산 토양으로 유명한 퀸즈랜드의 맥케이(Mackay) 지역에서는 매우 드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리처럼 넓적한 부리와 물갈퀴가 달린 발로 유명한 호주의 토종 동물 오리너구리는 부끄럼을 많이 탄다고 알려져 있지만, 외진 열대우림에서는 오리너구리과 함께 다이빙할 수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동물들이 가장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인 새벽과 해 질 녘이 다이빙을 시작할 때입니다. 오리너구리와 함께 수중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거북이, 물고기, 다른 멋진 해양 생물들도 찾아보세요. 몸을 적시기가 꺼려진다면 배저 크릭(Badger Creek)에 있는 힐즈빌 보호구역(Healesville Sanctuary)을 방문해보세요. 이곳에서는 방문객이 일일 사육사로 변신해 오리너구리를 만져보고, 함께 놀아주고, 먹이를 주며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쥐가오리와 함께 수영하기

날개 길이가 최대 7미터(22피트)에 이르는 쥐가오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오리입니다. 이 장엄한 생명체들은 엄청난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오리처럼 날카로운 톱날 이빨 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서 함께 수영,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겨도 안전합니다. 대형 가오리는남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내의 레이디 엘리어트 아일랜드 또는 유명한 닝갈루 리프의 코럴 베이(Coral Bay)에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일년 내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암컷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쟁하는 수컷들의 곡예 솜씨를 볼 수 있습니다.

야생 딩고 관찰하기

개도 아니고, 그렇다고 늑대도 아닙니다. 호주 딩고는 호주의 상징과도 같은 야생동물입니다. 보통은 풍성한 구리색 털을 보고 알아볼 수 있지만, 딩고는 사실 다양한 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흰색 털을 가진 딩고는 호주의 고산지대 출신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숲과 열대우림 지역에서 발견되는 딩고는 검은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 파충류 공원(Australian Reptile Park) 외에도 대부분의 동물원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딩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생에서 직접 딩고를 만나보고 싶다면, 현지 야생동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인 퀸즈랜드의 프레이저 아일랜드(Fraser Island)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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