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여행객을 위한 11가지 팁
호주는 혼자 모험하기 쉬운 나라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을 이용해 더 쉽게 여행하세요.
호주는 친절한 현지인, 환상적인 경치,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여기 소개해 드리는 팁을 활용해 나홀로 어드벤처를 계획해 보세요.
미리 예약하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다이빙이나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 등반 등 상징적인 호주 체험을 일정에 포함하려면 여유를 두고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리 예약해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자리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을 이용해 이동할 계획인 경우 몇 달 전부터 서두르면 가장 저렴한 요금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저가 국내선 항공사로는 젯스타(Jetstar)가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해 두면 세일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호주 대도시에서 현지인처럼 다니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세요.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하고,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마다 약간 시스템이 다른 만큼, 내가 가려는 주의 교통편 정보 웹사이트를 방문해 미리 요금 결제 방법, 기차 타는 장소, 시내를 운행하는 무료 셔틀이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보세요. 또한, 일부 주에서는 더 이상 편도 승차권을 판매하지 않고 멜번(Melbourne)의 마이키(Myki) 카드나 시드니(Sydney)의 오팔(Opal) 카드 같은 선불 교통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앱을 활용해 계획하기

단독 여행은 자유롭고 신나기도 하지만 세부 정보를 일일이 기억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휴대전화에 트립잇(TripIt) 같은 여행 계획 앱을 설치해 두면 예약 내역을 모두 한 곳에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이용 가능한 지도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들도 있습니다. 시티맵투고우(CityMaps2Go) 같은 경우 도시 맵을 다운로드해 방문하고자 하는 명소를 핀으로 표시해 둘 수 있습니다.
수업 듣기
새로운 활동을 시도해 보는 것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호주식 생활 방식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퀸즈랜드(Queensland)에서 받는 운전 수업, 멜번에서 즐기는 실외 요가 수업,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받는 서핑 수업 또는 브리즈번 강(Brisbane River)에서 즐기는 카약 투어 등, 신청하는 수업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수 잇습니다.
워킹 투어에 참여하기

단체 투어 이용하기
호주의 외딴 지역은 숨막히게 아름답고 경이로울 만큼 독특한 곳이지만 혼자서 다니기에는 벅찰 수 있습니다. 단체 투어를 이용하면 이동도 해결되고 가는 장소마다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즐기는 선상 거주 보트 혹은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원주민 암벽화 투어 모두 호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해 귀중한 통찰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저렴한 맛집에서 즐기기

호주에서는 좋은 음식이라고 꼭 비싸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멜번의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이나 애들레이드의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에 가면 합리적 가격대에 갓 만든 요리를 파는 노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지역 펍에는 대부분 오늘의 스페셜 메뉴가 있고, BYO(bring your own bottle/beer)가 가능한 레스토랑들도 많습니다. BYO란 맥주나 와인을 챙겨 가서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을 말하는데, 전체 외식 비용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다윈, 캔버라 등 대도시에는 저렴한 먹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무료 혜택 이용하기
한정된 예산으로 여행한다면 호주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정말 마음에 들 겁니다. 예를 들어, 멜번의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을 포함해, 호주 최고의 미술관/박물관들은 대부분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시드니 같은 경우 화이트 래빗 갤러리(White Rabbit Gallery),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뉴 사우스 웨일즈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SW) 같은 곳의 상설 전시는 모두 무료 관람이며, 시드니 하버의 페리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하버 크루즈와 다를 바 없이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원주민 역사 만나기

Blue Mountains Walkabout, New South Wales © Blue Mountains Lithgow and Oberon Tourism
여행 자금 마련하기
워크 앤드 홀리데이 비자(Subclass 462) 또는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를 발급받아 호주에 오는 경우 풀타임, 파트타임, 캐주얼, 근무 교대 및 자원봉사 업무 등 호주에 체류하면서 모든 유형의 일자리 근무가 가능합니다.
호주 전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간에 일할 곳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큰 소도시(타운)나 도시 같은 경우 레스토랑이나 바에 일자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지 카페나 식당, 바에 들러 사람을 구하는지 물어보세요. 호주에서는 알코올류를 서빙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그 전에 RSA(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주류 알콜 취급 자격증) 교육을 이수한 후 인증서를 취득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자세히 보기한동안 머물기
호주는 여행할 만한 곳이 정말 많아 계획했던 것 보다 더 오래 머물고 싶을 겁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 또는 워크 앤드 홀리데이 비자(Subclass 462)로 호주에 입국한 경우, 지정된 일자리에서 3개월 근무를 완료하면 12개월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워킹홀리데이 비자의 지정된 일자리는 여기, 워크 앤드 홀리데이 비자의 지정된 일자리는 여기 참조). 지정된 일이란 지정된 지방의 특정 분야 또는 업종에서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수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거나, 농장에서 소들을 먹이고 돌보는 일, 또는 건설 현장에서 울타리를 세우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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