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최고의 증류주 공장
식물이 들어간 진에서부터 오크 숙성 럼주까지 호주의 최고 증류주 공장에서 호주의 정신을 느껴보세요.
글쓴이: 레아 도비할(Leah Dobihal)
호주는 수 십년 동안 최고 수준의 럼, 진, 위스키를 생산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증류주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호주 전역에 흩어져 있는 전통적인 그리고 현대적인 증류주 공장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를 휘저어 보고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는 쥬니퍼, 시나몬 진을 맛보세요. 어떤 것을 맛보든지 특별한 한 모금이 될 것입니다.
호주 최고의 증류주 공장
퍼스 부근

위퍼 스내퍼 디스틸러리, 퍼스, 서호주 © 위퍼 스내퍼 디스틸러리
위퍼 스내퍼 디스틸러리
위퍼 스내퍼(Whipper Snapper)는 오래된 헛간에서 시작된 꿈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퍼스(Perth) 최고의 증류주 공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위퍼 스내퍼의 위스키는 100퍼센트 지역 밀로 생산된 혁신적인 핸드 크래프트 위스키입니다. 테이스팅 룸 방문은 물론 프라이빗한 위스키 체험과 마스터 클래스 체험을 통해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보세요. 여유롭게 앉아서 즐기고 싶다면 현장에 있는 위스키 & 커피 바(Whisky & Coffee Bar)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가렛 리버 디스틸링 컴퍼니
그레이트 서든 디스틸링 컴퍼니(Great Southern Distilling Company)의 자매 회사인 마가렛 리버 디스틸링 컴퍼니(Margaret River Distilling Company)는 2015년에 오픈한 이래 많은 것들을 증명했습니다. 퍼스에서 3시간 거리에 불과한 아름다운 마가렛 강(Margaret River) 지역에 위치한 마가렛 리버 디스틸링 컴퍼니는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증류주를 생산하며 업계 선두에 섰습니다. 호주 유일의 진 대학(Giniversity)의 본거지로 많은 방문객들이 진을 증류하고 자신만의 진으로 블렌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후체리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 공장으로 여전히 영업중이며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한 증류주 공장입니다. 킴벌리(Kimberley) 지역의 쿠누누라(Kununurra)에 위치한 후체리(Hoochery)는 놀라운 주변 환경과 소박한 호주 정신을 보여줍니다. 후체리를 방문해 밖에서 키운 사탕수수로 만든 럼 주를 마셔 보세요.
애들레이드 부근

KI 스피리츠 디스틸러리,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애덤 브루즈원(Adam Bruzzone)
캥거루 아일랜드 스피리츠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는 풍부한 야생 생물과 해산물로 유명한 곳이지만 또한 남호주 최고의 증류주 공장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캥거루 아일랜드 스피리츠(Kangaroo Island Spirits)는 핸드 크래프트 호주 진, 보드카, 리큐어를 소량으로 생산합니다. 시골풍의 셀러 도어 혹은 조용한 진 가든을 방문해 수상 경력이 빛나는 스피리츠와 아일랜드 풍의 안주를 맛보세요.
애플우드 디스틸러리
그림 같은 애들레이드 힐즈(Adelaide Hills)에 위치한 애플우드 디스틸러리(Applewood Distillery)는 조금 색다른 증류주 공장입니다. 애플우드는 지역의 재료를 사용해 평범하지 않은 진과 리큐어를 생산해 내었으며 자신들의 증류주를 '극도로 창의적'이라고 묘사합니다. 보기 드문 라이베리와 스트로베리 검 잎이 들어간 이탈리안 리큐어에 호주의 맛을 첨가한 오카(Okar)도 놓치지 마세요.
브리즈번 부근

번다버그 럼 디스틸러리, 번다버그, 퀸즐랜드 © 번다버그 럼
탬버린 마운틴 디스틸러리
골드 코스트(Gold Coast) 내륙지역을 내려다 보는 산 정상에 있는 탬버린 마운틴 디스틸러리(Tamborine Mountain Distillery)는 토종 식재료와 식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증류주를 생산합니다. 살구 스넵스부터 유칼립투스 검 이파리 보드카까지 모든 종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테이스팅 룸에서 많은 종류의 샘플을 맛보면 잊지 못할 미각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번다버그 럼
퀸즐랜드(Queensland)에 세워진 번다버그 럼(Bundaberg Rum)은 18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에서 북쪽으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번다버그(Bundaberg)에 있는 이 증류주 공장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럼을 생산합니다. 지역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묵직한 럼을 만듭니다. 럼을 사랑하는 애주가들은 자신만의 럼 블렌딩하기 체험을 통해 하루 동안 증류주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시드니 부근

아치 로즈 디스틸러리,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아치 로즈
최근 몇 년간, 시드니(Sydney)는 도시 증류주의 핫스팟이 되었습니다. 로즈베리(Rosebery) 교외에 위치한 아치 로즈(Archie Rose)는 호주에서 가장 수상 경력이 많은 증류주 공장입니다. 아치 로즈 바를 방문해 많은 종류의 진, 위스키, 보드카, 출시 전의 바틀도 시음해 보세요. 또는 자신만의 진 블렌딩하기 체험을 해보세요. 스피리츠 섞는 방법과 커스텀 블렌딩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이 끝나면 자신만의 시그니처 진을 2병이나 받을 수 있습니다.
푸어 톰즈 진 홀
시드니의 매릭빌(Marrickville) 근교에 위치한 푸어 톰즈 진 홀(Poor Toms Gin Hall)에서는 고급스러운 바에 앉아 시드니 최고의 독특한 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칵테일과 믹스하거나 마티니와 쉐이크해 자신만의 하우스 진 메뉴를 만들어 보세요. 감칠맛 나는 스트로베리, 프레쉬 그린 애플, 카모마일로 약간의 트위스트를 가미한 것을 포함해 셀렉션에 대해서는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해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다리를 건너 맨리(Manly)로 가면 자유로운 서핑 라이프와 도시의 세련됨을 한 병에 넣어 완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맨리 스피릿츠 컴퍼니(Manly Spirits Co.)에서는 주변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호주식 진과 보태니컬 보드카 및 위스키를 만듭니다.
블랙 게이트 디스틸러리
뉴사우스웨일스 중앙에는 심플함을 고수하는 증류주 공장이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자동차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블랙 게이트 증류주 디스틸러리(Black Gate Distillery)는 전통적인 기법과 최고 품질의 재료를 사용해 싱글 몰트 위스키, 다크 럼, 콴동 리큐어를 생산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최고의 증류주 공장에 대한 자세히 알아보기
캔버라 부근

빅 리버 디스틸링 컴퍼니, 캔버라, 호주 수도 특별구 © 빅 리버 디스틸링 컴퍼니
빅 리버 디스틸러리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기술로 빅 리버 디스틸러리(Big River Distillery)를 캔버라(Canberra) 지역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호주 및 세계에서 가져온 고 퀄리티의 식물 14가지를 사용해 전통을 깨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었습니다. 투어나 테이스팅에 참여해보세요. 어느 쪽이든 캔버라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로 만들어진 전혀 새로운 증류주에 대해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멜번 부근의 증류주 공장

배스 & 플린더스 디스틸러리, 모닝턴 페닌슐라, 빅토리아 © 배스 & 플린더스 디스틸러리
포 필라스 디스틸러리
아름다운 야라 밸리(Yarra Valley)에 위치한 포 필라스 디스틸러리(Four Pillars Distillery)은 현대 호주를 대표하는 진을 만들겠다는 목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레어 드라이 진(Rare Dry Gin)으로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스파이스드 니그로니 진(Spiced Negroni Gin), 블러디 쉬라즈 진(Bloody Shiraz Gin) 같은 독특한 메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호주 증류주의 다른 측면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디스틸러리 도어(distillery door)를 방문해 시음해 보세요.
배스 & 플린더스
배스 & 플린더스(Bass & Flinders)는 멜번(Melbourne)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반 이상 걸리는 아름다운 모닝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에 처음으로 생긴 증류주 공장입니다. 광활한 포도밭에 둘러싸인 배스 & 플랜더스는 여전히 자신들이 잘 아는 포도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장인은 와인 생산 방식과 같은 접근 방식을 취합니다. 문 밖에서 자라는 과일을 사용해 증류주의 베이스를 핸드 크래프트로 생산했습니다. 지역 포도만을 고집한 것이 브랜디, 진, 리큐어에 독특한 풍미를 더했습니다. 진 마스터클래스(Gin Masterclass)를 예약해 자신만의 진을 블렌딩 해보세요.
호바트 부근

라크 디스틸러리, 호바트, 태즈메이니아 © 닉 오스본(Nick Osborne)
라크 디스틸러리
태즈메이니아 최고의 증류주 공장은 호바트(Hobart)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크 디스틸러리(Lark Distillery)는 1992년에 세워졌으며 공장의 주인은 아름다운 몰트 위스키를 위한 식재료를 모두 태즈메이니아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아직까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생산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라크는 존경할 만한 방법으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생산하는 호주 최고의 증류주 공장 중 하나입니다. 셀러 도어에서 150 몰트 위스키가 제공중입니다.
넌서치 디스틸러리
호바트 외곽으로 자동차로 딱 30분 거리에 있는 가족 경영의 넌서치 디스틸러리(Nonesuch Distillery)를 찾아 보세요. 셀러 도어는 아마도 규모가 작겠지만 태즈메이니아 최고의 핸드 크래프트 진과 위스키를 출시하는 곳입니다. 증류주 공장을 방문해 수십 차례 이상의 증류에도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고 혁신적인 헴프 진(Hemp Gin)을 포함해 전체 종류를 테스트해 보세요.
맥헨리 디스틸러리
태즈만 페닌슐라(Tasman Peninsula)의 거친 야생에 위치한 맥헨리 디스틸러리(McHenry Distillery)는 호주의 최남단 위스키 증류주 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섞인 가벼운 공기로 부드럽고 특별한 호주 증류주를 만듭니다. 일주일 내내 셀러 도어를 방문할 수 있으니 깨끗한 태즈매니안 진과 위스키를 시음해 보세요. 북쪽 태즈메이니아 지역의 울타리에서 자라난 베리를 사용해서 만든 슬로에 진(Sloe Gin)도 놓치지 마세요.
태즈메이니아 위스키 위크(Tasmanian Whisky Week)를 위한 8월 태시(Tassie)를 방문해 아일랜드 주 전역의 증류주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모든 흥미로운 제품의 샘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