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언 소프가 제안하는 해밀턴 아일랜드 현지 팁
전 호주 프로 수영 선수 이언 소프(Ian Thorpe)가 퀸즈랜드 휘트선데이 아일랜드의 해밀턴 아일랜드를 누구나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이유와 본인이 강력 추천하는 명소를 함께 알려드립니다.

전 호주 올림픽 대표 수영 선수 이언 소프, 휘트선데이즈, 퀸즈랜드
전 호주 올림픽 수영 대표를 지낸 이언 소프는 올림픽 금매달만 5개로 호주 선수 중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을 갖고 있으며 수영 선수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소프는 15살이던 1998년, 서호주 퍼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400m 자유형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사상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올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제 그가 해밀턴 아일랜드 여행을 위한 최고의 팁을 전수해 드립니다.
숙소

퀄리아, 해밀턴 아일랜드, 퀸즈랜드
저는 항상 여행자들에게 아름다운 휘트선데이 아일랜드 중 하나인 해밀턴 아일랜드(Hamilton Island)에 가시면 섬 북단에 위치한 퀄리아(qualia) 리조트에 숙박하시라고 추천합니다. 제 두 번째 집 같은 곳이고, 이 섬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의 아름다움을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가장 목가적인 리조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즐길 거리

리프 헬리콥터 관광, 퀄리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퀸즈랜드
저는 지난번 휘트선데이즈에 갔을 때 헬기를 타고 자연적으로 하트 모양으로 형성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 하트 리프(Heart Reef)를 보러 갔습니다. 하늘에서 섬들을 내려다보니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장관이었고, 심지어 헬기가 하트 아일랜드라고 하는 수상 플랫폼에 착륙하면, 그곳에서 내려 수영과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코시(cossie)'를 꼭 챙겨 가세요. 휘트선데이즈에 가신 김에 화이트헤븐 비치(Whitehaven Beach)에도 꼭 가보셔야 합니다. 7km(4마일) 길이로 펼쳐진 낙원입니다!
저는 해밀턴 아일랜드를 정말 좋아해서 최대한 자주 가려고 합니다. 저는 그곳이 바다에 나가 산호초를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다르지만 변함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사 장소

코카 추(Coca Chu), 해밀턴 아일랜드, 퀸즈랜드
해밀턴 아일랜드에 있는 코카 추(Coca Chu)는 맛좋은 아시아풍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장소로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입니다. 게다가 캣츠아이 비치(Catseye Beach)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정말 훌륭합니다.
여행 시기

해밀턴 아일랜드 레이스 위크(Hamilton Island Race Week), 해밀턴 아일랜드, 퀸즈랜드
해밀턴 아일랜드는 연중 언제 가도 놀라운 곳이지만 특히 8월이 가장 방문하기 좋습니다. 8월은 해밀턴 아일랜드 레이스 위크(Hamilton Island Race Week)(킬보트 레가타)가 시작되는 달로, 레이스가 시작되면 각종 이벤트로 활기가 넘치고 갖가지 색의 돛, 산호초, 해변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