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롬 폭포, 카카두 투어, 카카두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호주에서 꼭 해봐야 하는 즐길 거리 20가지
여러 섬을 여행하는 아일랜드 호핑부터 순한 캥거루들과 함께 해변에서 즐기는 일광욕까지, 호주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즐길 거리를 소개합니다.
글쓴이: 제시카 윌킨슨(Jessica Wilkinson)
호주를 여행할 때는 놀라운 즐길 거리가 셀 수 없이 많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결정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모험을 생각하고 계시든(노던 테리토리에서 악어를 쫓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야생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호주를 상징하는 현지 동물들을 만나는 데 관심이 있으시든, 또는 퍼스트 네이션스(First Nations, 원주민) 체험을 통해 호주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알아보려 하시든, 모든 여행자에 맞는 다양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잊지 못할 다양한 체험들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든 실망하실 일은 절대 없습니다.
휘트선데이즈에서 즐기는 아일랜드 호핑

화이트헤븐 비치, 휘트선데이즈,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완벽한 바람과 잔잔한 바다, 아름다운 경치와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74개의 섬(이 중 69개는 무인도)이 있는 퀸즐랜드(Queensland)의 휘트선데이 아일랜드(Whitsunday Islands)는 세계 최고의 항해를 선사합니다. 직접 항로를 계획해 여행하든, 친구 몇몇과 요트를 빌리거나 프라이빗 투어에 참여해 편안하게 쉬면서 항해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든, 선상에서 이 열대 오아시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이야 말로 호주 최고의 경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휘트선데이즈(Whitsundays) 자세히 알아보기
럭셔리 열차를 이용한 호주 횡단 여행

더 간 © 헤더 디나스 포토그래피(Heather Dinas Photography)
세계 최고의 열차 여행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여정에 오르면 다윈(Darwin)에서 출발해 애들레이드(Adelaide)(또는 그 반대 방향)까지 2,979킬로미터 거리를 이동하면서 호주를 횡단하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톱 엔드(Top End)에서 열대의 무성한 녹음을 통과하고, 레드 센터(Red Centre)의 붉은 사막 모래를 지나고, 플린더스 산맥(Flinders Ranges)의 험준한 산악 지대를 거치면서 호주의 더할 수 없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나보게 됩니다. 또한, 중간에 캐더린(Katherine)과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 멈춰서 호주의 깊은 원주민 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대륙 종단 열차, 더 간에 올라 3일간 여행하기
럭키 베이에서 캥거루와 일광욕하기

럭키 베이, 케이프 르 그랜드 국립공원, 서호주 © 호주 골든 아웃백
재미있는 사실
그 외에 캥거루들에게 인기가 높은 해변으로는 퀸즐랜드에 있는 케이프 힐스버러(Cape Hillsborough)와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남부에 위치한 페블리 비치(Pebbly Beach)가 있습니다.
캥거루 옆, 순백의 백사장에 누워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호주 여행을 대표하는 모습은 없을 것입니다. 현지 캥거루들은 몇몇 호주 해변에서 자주 일광욕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서호주(Western Australia)에 있는 케이프 르 그랜드 국립공원(Cape Le Grand National Park)의 럭키 베이(Lucky Bay)입니다. 에스페란스(Esperance)의 길게 뻗은 순백의 백사장과 청록색 바닷물은 비치 타월 위에 편안하게 누워 캥거루 한두 마리와 함께 햇볕을 즐기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카메라 꼭 챙기세요).
야생에서 캥거루를 만날 수 있는 장소 알아보기
킴벌리 크루즈 여행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차터 컴퍼니, 킹 조지 폭포, 킴벌리, 서호주 ©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차터 컴퍼니
킴벌리(Kimberley)(현존하는 진정한 야생지대 중 한 곳)를 경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호주의 외딴 해안 킴벌리를 따라 20억 년의 자연사가 펼쳐져 있고, 특별한 방법으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멋진 크루즈 경험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급 요리를 즐기고 호화 객실에서 숙박하면서 험준한 해안과 한적한 해변, 황토빛 협곡과 울창한 폭포, 복잡하게 흐르는 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크루즈 찾기
크래들 마운틴에서 현지 주민 만나기

Devils@Cradle, 크래들 마운틴 국립공원, 태즈메이니아 © 로라 헬(Laura Helle)
여기서 현지 주민은 여기 사는 동물을 의미합니다. 태즈매니안 데블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 유대류이며, 실제로 매우 부끄럼이 많고 야생에서 만나기 힘든 동물입니다. 이 멸종 위기종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곳은 태즈메이니아의 보호공원으로 세계 유산 등재지인 크래들 마운틴 국립공원(Cradle Mountain National Park)에 위치한 Devils@Cradle입니다. 주간과 야간 투어 모두 가능하며, 얼룩꼬리 및 동부 점박이 고양이 등 다른 야생동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크래들 마운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레드 센터에서 퍼스트 네이션스 역사 발견하기

울룰루 원주민 투어,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레드 센터(Red Centre)는 원주민 문화가 뿌리 깊게 스며 있는 호주의 정신적 중심지,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Uluṟu-Kata Tjuṯa National Park)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울룰루 인근 마을인 율라라(Yulara)와 카타츄타를 이루는 36개의 돔은 22,000년 넘게 이곳을 지켜 온 현지 아난구(Anangu) 부족에게 성스러운 곳입니다.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하는 투어에 참여해 전통적인 생활 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특히 4월부터 10월 중순 사이 기간에 방문하시는 경우 탈리 위루(Tali Wiru)를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탈리 위루는 별빛 아래, 울룰루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토종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식사를 하면서 호주 원주민 신화인 드림타임(Dreamtime) 이야기도 듣는 아름다운 경험입니다.
퍼스트 네이션스 경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퀸즐랜드에서 거북이가 세상으로 나오는 모습 관찰하기

몬 레포 보호공원, 몬 레포, 퀸즐랜드 © 피리 바스 포토그래피(Pirie Bath Photography)
조그만 거북이 알을 깨고 나와 바다로 바삐 기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아마도 버킷 리스트에 올릴 만한 최고의 경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브리즈번(Brisbane)에서 북쪽으로 차로 4시간 반 거리에 있는 번다버그(Bundaberg) 인근의 몬 레포 거북 센터(Mon Repos Turtle Centre)는 호주 이스트 코스트에서 가장 많은 수의 붉은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찾는 곳입니다. 새끼 거북이 둥지를 떠나기 시작하는 1월 중순부터 2월 초 사이에 날짜를 잘 맞춰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그 외에 퀸즐랜드 핫스팟으로는 레이디 엘리어트(Lady Elliot), 헤론(Heron) 및 레이디 머스그레이브(Lady Musgrave) 아일랜드가 있습니다.
번다버그에서 거북 만나기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드라이브하기

공중에서 내려다 본 12사도상과 그레이트 오션 로드, 빅토리아 © 빅토리아주 관광청
멜번(Melbourne)에서 차를 빌려 놀라운 풍경으로 가득한 로드트립을 준비해 보세요(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해안 도로인 만큼 마음껏 누리세요). 토키 비치(Torquay Beach)와 벨스 비치(Bells Beach)의 유명한 서핑 명소, 앵글시 골프 코스(Anglesea Golf Course)의 캥거루들, 여유로운 론(Lorne) 시내, 그리고 장관을 이루는 암석인 12사도상(12 Apostles)을 구경하세요. 오트웨이 국립공원(Otway National Park)의 폭포와 울창한 숲을 거닐거나 역사 깊은 와남불(Warrnambool)에서 고래를 관찰하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겁니다. 3시간 동안 계속해서 운전해 갈 수도 있지만 적어도 2일간은 다양한 것을 구경하는 일정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따라가는 로드트립
로드 하우 아일랜드 방문하기

로드 하우 아일랜드,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세계 유산 등재지 로드 하우 아일랜드(Lord Howe Island)는 한 번에 400명까지만 방문객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 중 한 명으로 방문하신다면 분명 평화로운 낙원의 분위기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시드니(Sydney)와 브리즈번(Brisbane)에서 비행기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이 호젓한 섬은 전 세계에서 가장 녹지 비율이 높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섬은 원래 자연 식물의 75%가 여전히 손상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지질학적으로 놀라운 장소일 뿐 아니라 천연 산호와 희귀 조류, 식물 및 해양 생물이 번성하고 있는 지상 낙원입니다. 또한 현대 생활에서 한 걸음 떨어진 곳이자 놀라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호주의 경이로운 일부분입니다.
로드 하우 아일랜드의 아름다움 감상하기
독특한 해양 동물과 수영하기

고래 상어들과 수영하기, 닝갈루 리프, 서호주 © 닝갈루 디스커버리
고래 상어부터 거북, 바다사자에 이르기까지 호주의 해양 생물과 함께 수영하는 것은 일생일대의 경험입니다.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체험(모두 투어 업체를 통해 예약해야 합니다)으로 퀸즐랜드에서 혹등 고래와 수영하기(호주는 이 영묘한 생물과 함께 수영해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지인 서호주(Western Australia)의 닝갈루 리프(Ningaloo Reef)에서 고래 상어 코앞에서 만나보기, 남호주에서 너무나 귀여운 바다사자 주변 헤엄치기,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에서 거북과 스노클링하기가 있습니다.
호주의 해양 동물과 수영하기
멜번 골목길 탐방하기

호시어 레인, 멜번, 빅토리아 © 빅토리아주 관광청
멜번 도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골목길에는 수십 개의 작은 바, 수준 높은 음식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 개성 넘치고 트렌디한 패션 부티크들이 숨어 있습니다. 아침 카페인을 흡입할 곳이 필요하시든 약간의 윈도우 쇼핑을 즐기고 싶으시든, 또는 도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나 스피크이지 스타일의 세련된 언더그라운드 술집 분위기를 원하시든,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멜번 최고의 멋진 장소를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수도 위를 나는 열기구 타기

열기구 타기, 캔버라, 호주 수도 특별구 © 호주정부관광청
캔버라(Canberra)는 기류가 잔잔하고 녹음이 우거진 곳일 뿐 아니라 환상적인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 풍경 때문에 열기구 타기 최고 명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게다가 캔버라 시내의 흥미진진한 건축물과 기념물, 조각 작품, 국회의사당 등 볼거리가 풍성해 눈이 즐겁습니다. 또한, 열기구에서 내린 후에는 파크 하얏트 호텔(Park Hyatt Hotel)에서 샴페인 조식으로 축하한 다음, 하루 종일 다니면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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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위 아일랜드 방문하기

버피 월라피니, 씨링크 - 티위 바이 디자인, 티위 아일랜드,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정통 호주 체험 중 하나입니다. 티위 아일랜드(Tiwi Islands)는 다윈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호주의 고유한 특징이 물씬 느껴지는 곳입니다. 주요 섬인 배서스트(Bathurst)와 멜빌(Melville) 주변으로 9개의 작은 무인도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민의 거의 90퍼센트가 원주민 후손으로 원주민 문화가 활발하게 지켜지고 있어 섬유, 직조, 그림 그리기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투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낚시 명소(거대한 바라문디를 생각해 보세요)로 유명해 낚시 애호가라면 여러 날에 걸친 투어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티위 아일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 쿼카 만나기

쿼카,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서호주 © 알랜 딕슨(Allan Dixon)
유명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Rottnest Island)의 쿼카는 사람들이 서호주 해안 가까이 위치한 이 낙원 같은 섬으로 몰려들게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이 친절한 현지 주민은 호기심이 정말 많아 찾기가 전혀 어렵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먼저 다가와 인사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미리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다가 사진은 얼마든지 찍어도 좋지만 쿼카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 대한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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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제일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는 곳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이나 다이빙 즐기기

리본 리프의 터틀 베이와 다크 리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퀸즐랜드 © 퀸즐랜드주 관광청
생명력 넘치는 산호초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해양 생물로 가득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대양 서식지 중 하나입니다. 하루 잠수복을 입고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요? 대합 조개와 거대한 바다거북, 우아하게 헤엄치는 노랑가오리, 산호 상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열대어, 그리고 물론 환상적인 대규모 산호 군락을 만나보세요. 일박 투어에 나서시는 경우 야간 다이빙도 해볼 만 합니다.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하기

시드니 브리지 클라임,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 시드니 브리지 클라임
시드니(Sydney)에 오셨다면 이곳에서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곳을 경험해 보셔야죠. 물론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는 여러 가지 다양한 시점(페리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합니다!)에서 감상할 수 있겠지만 직접 등반해 보는 것은 전혀 색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다리 전체를 등반했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와 유명한 돛 모양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의 환상적인 전망을 만끽해 보세요(다시 육지로 돌아오시면 오페라 하우스 가이드 투어도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드니의 반짝이는 보석 같은 명소 더 알아보기
노던 테리토리에서 악어 체험하기

톱 엔드 사파리 캠프, 톱 엔드,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세계 최대 파충류를 만나보는 것이고, 이지역에 서식하는 염수 악어는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는 믿기 힘듭니다. 유능한 맷 라이트(Matt Wright)와 톱 엔드 사파리 캠프(Top End Safari Camp) 팀이 안전하게 운영하는 투어에 참여하면 노던 테리토리에서 가장 큰 악어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트 엔진이 장착된 에어보트를 타고 나가면 범람원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여러 차례 야생 악어와의 조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기인 11월부터 4월 중에 주간 투어와 야간 투어가 운영됩니다.
노던 테리토리에서 악어를 만날 수 있는 장소 더 알아보기
세 자매 봉 방문하기

세 자매 봉, 블루 마운틴, 뉴사우스웨일스 ©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의 시드니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s)은 대표적인 자연 랜드마크, 세 자매 봉(Three Sisters)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이 독특한 암석 형성물은 원주민들의 드림타임 설화에 따르면 ('메니(Meehni)', '윔라(Wimlah)', '구네두라(Gunnedoo)'라는) 세 자매가 돌로 변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최고의 전망 명소 중 하나는 에코 포인트 전망대(Echo Point Lookout)로, 숲지대를 지나면서 세 자매 봉을 여러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러 트레킹 코스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블루 마운틴 둘러보기
캥거루 아일랜드에서 야생동물 만나기

씰 베이 보호공원, 캥거루 아일랜드, 남호주 © 남호주 관광청
남호주 해안 근처에 위치한 캥거루 아일랜드(Kangaroo Island)는 자연 애호가들의 이상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코알라, 캥거루, 바다사자, 물개 등 애생의 호주 토종 동물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씰 베이(Seal Bay)에 있는 호주 바다사자 서식지 사이를 걷는 경험은 꼭 한 번 해보세요. 바다사자는 바닷바람을 피해 모래 언덕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겨울과 봄이 방문 최적기입니다. 혼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가이드 투어에 참여해 이 멸종 위기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캥거루 아일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노던 테리토리에서 물웅덩이 투어 즐기기

군롬 폭포, 카카두 투어, 카카두 국립공원, 노던 테리토리 © 호주정부관광청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의 사막 풍경 곳곳에는 무더운 여름 날 뛰어들어 열기를 식히기에 더할 수 없이 좋은 협곡과 라군, 폭포와 온천, 계곡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톱 엔드의 웅장한 폭포 아래에서 수영 즐기기, 캐더린의 온천 주변 헤엄치기, 원시 협곡 내부의 깊고 고요한 물웅덩이 옆에서 휴식 취하기 등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비할 데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노던 테리토리 물웅덩이 중 최고 명소 찾기